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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 09-07-13 13:31
총파업 52일차 - 폭우에도 투쟁대오 공권력 침탈에 맞서 전선을 사수하다!
 글쓴이 : 공투본
조회 : 1,795  

폭우에도 투쟁대오 공권력 침탈에 맞서 전선을 사수하다!
옥쇄파업대오 사측과 공권력침탈에 맞서 바리게이트 설치하다!


 12일(일) 오전 현장은 사측과 공권력 침탈에 맞서 현장거점 보수를 하며, 투쟁전열을 가다듬었다. 

 아침부터 평택공장에는 폭우가 내렸지만 옥쇄파업대오는 굳건함을 유지하며, 각 거점별 바리케이트 설치와 투쟁준비를 하였다.

 일요일 모처럼 휴식이지만 사측과 공권력에 막혀 현장엔 가족들이 들어오지 못하였다. 일요일지만 월요일 사측의 관제데모와 공권력 투입이 예상되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평택공장에는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밖에서는 바리게이트 및 거점 정비에 옥쇄파업 대오는 여념이 없었다. 


 폭우로 굴뚝농성 61일차를 맞는 고공 농성자 또한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바람과 비로 인하여 옥상에 있는 천막이 거의 바람에 날라 가 버린 상황이 벌어졌다. 고공농성장 또한 비바람이 들이치는 악조건에서 고전하였다. 세찬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힘겨웠지만 사측과 공권력 침탈에 맞서 싸우는 의지는 아래 파업대오와 마찬가지였다. 60일차 맞는 굴뚝 고공 농성자들은 공권력이 투입하였을 때 현장 상황실과 무전을 교신하며, 파업대오들의 투쟁 준비를 도왔다. 이렇듯 고공 농성자 투쟁이 파업대오에게는 여러모로 힘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투쟁 의지가 흔들릴 때마다 고공 농성자들이 있는 굴뚝을 쳐다보며 다시금 결의를 다졌다.

현장의 투쟁 열기는 폭우가 쏟아져도 막지 못하였다. 이렇듯 옥쇄파업 투쟁대오는 고구려 안시성 전쟁으로 대표되는 철옹성으로 투쟁전열을 가다듬었다.



오전 사측의 투입이 예상된 상황은 폭우로 인하여 취소되어 거점 바리게이트 설치를 오전, 오후 거점별로 진행하였다. 새롭게 구축한 바리게이트로 사측과 공권력 침탈 시 대비하였다.

사측과 공권력 또한 폭우와 옥쇄파업 투쟁의 열기로 인하여 침탈을 하지 못하고, 소강상태로 오전과 오후를 보냈다.


정문에서는 의료 진료진이 경찰과 사측의 출입통제로 초기 막혔다.
오후 2시경 복지동 조합사무실 앞  3층 휴게소 자리에서 의료 진료소를 차리고 진료를 시작하였다.

기간 경찰의 봉쇄로 자유로운 의료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는데 의료 진료진이 방문하여 많은 조합원들이 의료 진료를 받기위해 조합사무실 앞으로 왔다. 모처럼 온 의료진들이어서 그런지 조합원들로 휴게소 자리는 북새통을 이루었다.  진료를 받는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의료진 방문으로 진료를 받아 기간 아픈 몸을 추스르는 시간이었다.




옥쇄파업 대오 투쟁의 열기는 강고하였다.
결코 패배할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들로 하나 된 대오로 똘똘 뭉쳤다. 사측과 공권력이 침탈해도 끝까지 거점을 사수하겠다는 투쟁의 열기가 거점사수로 이어졌다.
나를 믿고, 동지를 믿고, 집행부를 믿고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모으는 하루였다.


창원지회 단결의 밤을 보내다.
모처럼 가족들이 보낸 삼겹살을 갖고, 창원지회 동지들이 단결의 밤 자리를 마련하였다. 여러 파업대오를 부럽게 하기도 하였다.

식당 거점에서 살살 풍기는 삼겹살 구운 소리에 온통 파업대오 투쟁의 열기를 부러움으로 잠식해 버렸다. 투쟁에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보급이라는 것을 창원지회 동지들이 손수 보여주는 하루였다. 전날부터 거점별 야간 대기로 지친 몸을 녹였다.




투쟁의 열기를 다시금 모은 만큼 1,000여명 파업대오의 굳건하였다. 공권력에 맞선 쌍용차 옥쇄파업 대오의 결의가 빛났던 하루였다.


또한 서울상황실에서 쌍용차 전국조직화와 대정부 투쟁을 촉구하는 활동이 안에 대오에게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 상황실의 투쟁성과가 옥쇄파업 대오에게 연대의 힘으로 대정부 투쟁의 전망을 내오는 날개로 작용할 것을 현장 거점에서 요구하고 있다.

향후 투쟁의 성패를 좌우할 서울 상황실 투쟁이 이제 현장 강화 힘으로 작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출처 : 미디어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