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쌍용차 회생방안에 대해 중지를 모으기 위해 민주노총 주최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23일 오후2시 국민일보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발제는 정명기 한남대 교수가,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진보신당 미래상상연구소 정태인 이사,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 사회진보연대 한지원 노동위원, 산업노동정책연구소 이종탁 부소장, 금속노조 공계진 정책연구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쌍용차는 생존 역량강화(매출 증대, 수익성개선, 경쟁력 강화)와 단기 유동성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 조기 기업회생을 위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지난 8일 발표했다. 실제 내용은 총인원 36%에 해당하는 2,646명의 정리해고와 유휴 자산 매각이 중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