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택은 강고한 투쟁뿐이다!
권한 없는 바지사장이 아니라 책임 있는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한다.
노동조합에서는 지난 4월 7일, 6월 1일 총고용을 전제로 한 쌍용자동차 올바른 정상화방안을 제출한바 있다. 그러나 1700여명이 희망퇴직을 정든 일터를 떠났고, 1,056명이라는 정리해고 명단을 통보받은 지금의 상황에 노동조합이 제출한 정상화방안은 의미가 없어졌다.
특히, ‘회사는 정리해고만을 목적으로 일정에 맞춰 진행해온 점’, ‘자신들의 말처럼 한발도 물러서지 않고 노동자의 희생만을 강요한 점’ ‘언론을 통한 기만적 술수와 술책만 부린 점’ ‘상하이 자본의 책임과 지분소각은 없고 노동자의 희생으로 상항이 자본에 면죄부를 준 점’, ‘일터를 팔아먹는 분사정책 등 일방적 통행만을 일삼았던 점’ 으로 볼 때 더 이상의 의미는 없을뿐더러 철회를 선언한다.
총파업 대오와 조직력을 흔들려는 기만적 술책!
6월 5일 본관 5층에서 열린 노사정 간담회 자리에서 회사는 정리해고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굴뚝에서 내려오고 옥쇄파업을 풀어야 한다”는 이야기만 앵무새처럼 반복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직후 마치 그날 있었던 노사정 간담회가 마치 교섭인 것처럼 호도하면서 대단한 합의가 도출된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했다.
또한 6월 6일 공문을 통해 그날 전혀 제기되지도 않았던 노정제시안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파업을 푼다는 조건으로 정리해고를 유예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 그 동안 회사가 성실하게 우리의 의견을 듣고, 교섭을 했다면 여기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정리핵 철회에 대한 변화는 그 어디에도 없으면서, 희망퇴직을 강제하면서 기만적인현장 갈라치기만을 계속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리해고 철회도 아닌 유예에 대한 입장을 제출하면서 파업을 풀라는 것에 대해 회사의 진정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중상모략과 거짓술수임을 확인한다.
회사의 진정성 없는 태도와 거짓술수의 노림수는 우리의 총파업대오의 조직력을 흔들려는 목적이 있다. 거짓여론과 회사의 흑색선전은 직접적이기도 하고, 때로는 이번 주에 진행했던 방식처럼 세련된 언론플레이로 지도부에 대한 신뢰와 총파업 투쟁대오를 파괴하려는 시도임이 분명하다.
노동조합에 대한 도발, 좌시하지 않는다!
정비지회와 분회 노조사무실 폐쇄와 창원지회 제명된 간부의 전임자 해지 거부는 노동조합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자 도전행위로 간주한다. 이는 총파업 공장점거파업 국면을 악용한 노조 무력화 파괴공작으로 결단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특히, 총파업 시기에 일방적 노사관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은 파업대오를 흩트리기 위한 술책이며, 노동조합 파괴공작으로 규정하고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책임의 단초는 회사가 제공하고 있다. 일방적 노사관계로 몰아가 극한투쟁과 대립을 부추기는 것은 그 모든 책임을 노동조합에 전가하기 위한 얄팍한 술수에 불과하다, 정리해고와 분사도 부족해 현장을 분열시키기 위한 술책은회사가 급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더 강하게, 더 질기게, 더 완강하게 투쟁을 전개해 갈 것이다.
공권력 투입 운운하는 것은 대화의 의지가 없다는 것!
일방적 정리해고 강행도 부족해 공권력 투입 운운하는 것은 회사가 대화의 의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 어느 것 하나도 굽히지 않겠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다, 강고하게 저항하고 질기게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지도부의 입장과 원칙을 분명하게 박힌다!
그동안 노동조합의 함께 살자는 올바른 정상화방안에 대해서 회사는 희생만을 요구하는 정리해고 강행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제시했던 양보안을 철회한다. 그리고 노․정 교섭을 강력히 요구하며, 권한 없는 바지사장이 아니라 책임자인 정부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한다.
교섭이 능사가 될 수 없다. 투쟁으로 방향을 모아내야 한다, 우리의 투쟁을 더욱더 강고하게 해야만 한다. 우리의 강고한 투쟁만이 승리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화의 문을 닫는 다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지 대화의 문은 열어 놓겠다. 다시한번 노동조합의 입장과 원칙을 분명히 한다. “정리해고 철회” 단 하나 뿐이다.
쌍용차 공장 점거 파업 승리의 역사로 만든다!
투쟁 승리 문화제, 기필코 승리한다는 조바원 의지 확인

6일(토) 저녁 7시 본관 단결의 광장은 “쌍용차 파업 투쟁 승리 문화제”에 참석한 3,0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매웠다. 참석한 조합원 동지들은 서로의 눈빛을 마주치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다졌다.
이날 참석한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더 이상 정부와 교섭하지 않겠다” 면서 “jd부가 쌍용자동차 구조조정을 중단하지 않고, 박종태 열사, 용산 참사 등에 대한 책임자가 나서서 사화하고 해결하지 않는다면 이 정부를 퇴진 시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상균 지부장은 파업투쟁 기간 동안 조합원들에 대한 회유와 협박 등 노노갈등을 부추기는 사측의 행태에 상처받은 조합원들을 걱정한 듯 “파업 투쟁 승리하고. 그 동안 가슴을 열지 못해 깊이 패어진 단결의 골을 우리 손으로 메우자”고 호소했다.
가족대책위도 무대에 올라서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 투쟁이 정당함은 50개에 가까운 연대단위가 있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증명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결의대회 상징의식으로 정리해고 통지서 화형식과 길쌈놀이가 진행되었다. 화형식은 한상균 지부장, 복기성 비정규직지회 사무국장, 김남수 창원지회 지회장, 문기자 정비지회 지회장은 각각 나무 관을 메고 대오중간을 지나며 조합원들이 구기고 찢은 정리해고 통지서를 관속에 넣어 모두 태워버렸다.

3시간이 넘는 동안 진행되었지만 문화제가 마무리 될 때 까지 참여한 대오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켰다, 참여한 연대 단위와 가족들 모두 정리해고 투쟁을 반드시 승리한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굴뚝 고공농성 27일차
승리하지 않으면 내려오지 않는다!
70미터 굴뚝 고공농성 26일, 힘겨운 고개들을 조합원 동지들의 힘으로 넘어섰다. 이제 마지막 고개를 넘어서면 승리가 저편에 보이는 것만 같다.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흔들리지 않고 강고한 투쟁이 그것만이 우리의 승리 확신이다. 죽음으로 넘어선 각오 앞에 두려울 것이 없다. 반드시 승리해서 굴뚝을 내려가 동지들과 기쁨의 술잔을 기울일 날을 기다린다. 그날 까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투쟁으로 승리한다. 투쟁! 승리!
굴뚝 고공농성 27일차, 공장점거 파업 19일차
6월 8일 주요 선전홍보 투쟁일정
금속 사업장 순회 선전전
쌍용차 정리해고 투쟁을 15만 금속의 투쟁으로 80만 민주노총의 투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사측의 악랄한 공세를 적극적으로 폭로하고 우리의 당당한 투쟁을 올바로 알려야 합니다. 그래서 각 사업장에 선전홍보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조합원 동지들은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 순회 사업장 : 기아자동차 화성지회
- 선전 시간 : 3:30 - 13:30 중식시간
- 대상 : 차체팀 개별통보
정리해고 분쇄! 총고용 사수를 위한 실/천/단
“ 이명박 대통령 사과, 강압통치 중단, 민주주의 회복, 노동생존권 보장”을 위해 3보1배를 서울 대한문에서 청와대 까지 민주노동당에서 진행합니다. 이에 실천단이 쌍용차 투쟁의 정리해고 철회의 요구를 가지고 삼보일배에 결합하기로 하였습니다.
- 일시 : 2009년 6월 8일 오후 4시
- 장소 : 서울 대한문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