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공지사항

 
작성일 : 09-06-14 02:05
총파업 투쟁 23일차- 해고는 살인이다. 故 김영훈 조합원을 살려내라!
 글쓴이 : 공투본
조회 : 1,642  

해고는 살인이다. 故 김영훈 조합원을 살려내라!
사측은 쌍차 노동자를 다 죽음으로 내몰려 하는가?

 
12일 사측의 관제데모 동원, 총파업 옥쇄파업 미 참여로 괴로움을 호소하였던 고뇌하였던 한 영혼이 죽음으로 평택공장은 추모의 분위기로 가득 찼다.



오전 10시 각 거점별로 故 김영훈 조합원 사망에 따른 추모 만장을 만들며 동료의 죽음에 애통한 마음을 담아 추모 만장에 글자를 새겼다. 거점별로 만든 만장이 평택공장 곳곳에서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

故 김영훈 조합원 사인 스트레스에 따른 심근경색
부산대병원에서 오전 11시 부검결과가 발표되었다. 故 김영훈 조합원 부검결과 사망 시간은 11일 새벽 4시경이며, 사망원이는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밝혀졌다.
故  김영훈 조합원의 직접 사인이 사측의 회유와 협박, 압박에 의한 스트레스가 주요한 원인이었다는 부검결과이다. 쌍차 지부가 말하였던  "해고는 살인이다"는 주장이 현실화로 나타난 것이다.
 
사측의 회유와 협박 그리고 관제데모 동원이 지속되는 한 해고를 통한 살인은 지속될 위험성에 농후하여 쌍차 지부는 경각심을 나타내고 있었다.  故 김영훈 조합원은 건강상태가 매우 좋았으며, 고혈압이나 지병이 없었던 것을 봐서 10일 평택공설운동자에서 사측의 압박에 못 이겨 참여한 관제데모에 대한 스트레스에 따른 심적 압박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사망사건이 벌어졌다.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사측의 회유와 협박은 도를 넘어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비단 쌍차 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정리해고 사업장에서 해고로 인한 노동자의 스트레스가 직접사인 만큼 현재 정리해고로 인하여 많은 수의 죽음의 위기에 몰려있다는 사실에 심각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정리해고에 따른 노동자 사망 관련한 시급한 대책과 활동이 필요한 것 같다.

 
해고 사망 사건 전국보건의료단체 대책위 구성 준비중....

평택공장 쌍차 지부사무실에서는  故 김영훈 조합원 사인에 따른 대책위 구성을 위해 보건의료단체들이 들어와서 사태에 대한 논의와 이후 대책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쌍차 지부에서는 부산에 노안실장을 급파하였고, 금속노조 또한 이에 대한 촉각을 세우고 있었다. 故 엄인섭 조합원의 죽음에 이어 두 번째 죽음이기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그리고 보건의료단체는 11일 오전 기자회견 발표에서 정리해고가 노동자 정신건강 상태의 심각성  우울증, 불면증에 따른 신신경질환의 위험성을 표명하였다.

기자회견 심각성은 현실로 나타났다.
누구보다 성실하였던 한 노동자가 싸늘한 주검이 되었다는 비보가 정비지회로 날아왔다. 정비지회는 이 죽음에 애통함을 금치 못하고, 직접 분향소를 차렸다. 그리고 전체 정비지회 조합원들은 故 김영훈 조합원의 죽음을 추모하였다. 동료의 사망소식은 정비지회 전체로 퍼져 애통함과 분노들이 모아져 이 투쟁 반드시 승리한다는 결의로 모았다. 

정비지회는 故 김영훈 조합원의 죽음에 대하여 정비지회쟁대위속보를 만들어 현장에 배포하고, 이 투쟁으로 사측의 회유와 협박, 압박을 분쇄할 것임을 밝히고, 故 김영훈 조합원 죽음에 대한 책임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측에 물것이며, 이 투쟁의 결의로 꼭 되갚아 준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굴뚝 고공농성 31일차
하늘은 푸른빛을 발산하며 매우 맑았습니다.

평택공장 고 김영훈 조합원의 죽음의 애통함과 다르게 하늘은 코발트 색깔을 칠해놓은 것처럼 맑았다.



평택 공장 맨 꼭대기에서 조합원을 지켜보며 처절하게 투쟁하는 세분의 동지를 올려다보면서 오늘 하늘이 유난히 맑았다. 하늘이 왜 이토론 푸른지....


故 김영훈 조합원 두 번에 걸친 추모 결의대회.....

12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 승리의 광장에서 추모결의대회가 열렸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정리해고와 사측의 회유와 협박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함께 공감했다.



연대 해준 단위가 많았지만 그중 11개국 아시아 기독교순례단이 함께 참여해 쌍용차를 투쟁을 지지하고 "평화는 가만히 있을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행동할 때 만들어 진다" 는 연대의 발언을 하였다.



故 김영훈 조합원에 대한 추모의 물결로 현장 동료의 애절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가족대책위 또한 함께 참여하여 故 김영훈 조합원의 죽음을 추모하였다. 해고는 살인이다. 정리해고 박살내자!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