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공지사항

 
작성일 : 09-06-11 11:10
[속보] 6월 11일 발생한 쌍용자동차 조합원 사망
 글쓴이 : 공투본
조회 : 1,436  

쌍사 사측의 정리해고로 인해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생목숨을 빼앗겼다!

# 사망 조합원
- 이름 : 김영훈
- 소속 : 쌍용자동차지부 정비지회 부산분회
- 나이 : 47세(1962년생)
- 입사 : 1996년 입사

# 경과
- 쌍용자동차 김영훈 좋바원이 오늘(6월 11일) 새벽 4시경 부산에서 심근경색 및 심장마비로 사망함.(사인은 경찰추정 내용)
- 고 김영훈 조합원은 그 도안 조합원으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오던 중 옥쇄파업을 기점으로 사측의 회유와 협박으로 공장점거 파업에 함께 하지 못함.
- 그러던 가운데 어제(6월 10일) 오전 11시 사측이 평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회사측의 관제데모에 강제적으로 동원됨.
- 고인은 이 관제데모에 마지못해 참석해야 하는 괴로운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을 파악됨.
- 고인은 회사측이 노노분열을 노리는 이러한 관제데모에 동원되는 것에 대해 매우 괴로워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고 김영훈 조합원은 회사측의 강제적 동원령에 의한 관제데모가 끝난 후 부산으로 복귀한 후 친과와 저녁식사 자리를 갖은 것으로 파악됨.
-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이에 따르면 식사하면서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회사측의 지속적인 압박과 회유, 나아가 노노분열을 부추기는 관제데모 동원 같은 형태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다"라는 토로를 수 차례에 걸쳐 밝히면서 괴로운 심경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또한, 회사가 6월 10일 평택에서 열린 관제데모(결의대회)에 참석하지 않을 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다'는 것이 속속 들어나고 있음.
- 고 김영훈 조합원은 현재 부산 해양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는 상황임,

# 노조 상황 및 기본 입장
- 현재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노안실장과 대의원이 부산으로 급파된 상황임.
- 쌍차지부는 오늘 발생한 조합원의 갑작스론 사망소식에 큰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음.
- 지부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고 김영훈 조합원의 죽음에 대하여 맹백한 원인을 찾아내고 밝혀낼 것임.
- 지부는 노동자의 목숨을 빼앗아가는 회사측의 회유와 협작, 동료간 이간질, 관제데모 등 비열하기 짝이 없는 작태를 지금 당장 중단할 것을 재차 요구함.
- 지부는 노동자와 가족들의 고귀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하여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반드시 투쟁을 승리할 것임.
- 고 김영훈 조합원 사망관련 추가적인 내용과 종합적인 상황은 이후 제출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