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공지사항

 
작성일 : 09-06-10 14:09
총파업 20일차 - 정리해고 976명, 분사 계획 아직 남아 있는 평택공장
 글쓴이 : 공투본
조회 : 1,735  

정리해고 976명, 분사 계획 아직 남아 있는 평택공장
쌍용차 파업대오 차분하면서도 결의와 투쟁 다지는 하루.....

굴뚝 고공농성자 함께하겠습니다. 투쟁 의지 밝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분주한 파업투쟁 20일차를 시작하였다. 굴뚝 고공 농성자 소통문제로 7일 저녁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간 굴뚝 고공 농성자 3인은 끊었던 생명줄을 다시금 이어서 질긴 투쟁 실천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 다시금 힘찬 굴뚝 고공농성 투쟁을 시작하였다. 

 굴뚝 소식 5호를 쌍차 공투본 자유게시판에 글을 써 동지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전달하였다. 굴뚝 고공 농성자 3인은 이 투쟁 승리할 때까지 쟁대위 지침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투쟁을 전개하자며, 파업대오 일원으로서 고공 농성자 역할에 맞게 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가족들과 주변 동료들은 생명줄이 다시 이어지고, 단식이 철회되었다는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다시금 굴뚝 고공 농성자 3인이 파업대오에 대한 강고한 지지와 연대 뜻을 전달하였다. 


평택공장 후문 사측 진입 시도 노조와 대치 
9일 오전 9시 회사 측 관리자 현장 출근 집회 개최

평택공장 후문 사측의 관리자 평택공장 진입을 위한 2차 궐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아침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300여명의 관리자들 평택공장 후문에서 쌍차 지부와 대치하였다.
사측은 정리해고 통보 후 지속적으로 회사에 출입하고자 아침 출근 궐기대회를 잡고 나와 있었다. 어제와 다르게 비가 내려 우비를 입고 사측이 나와 사람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체로 조합원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사측은 노-노 갈등을 조장하고, 밖에 있는 조합원에 대한 출근 체크를 빌미로 아침에 궐기대회에 모집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다. 그렇지만 사측은 직업들을 동원한 아침 궐기대회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10일은 평택공설운동장에서 전국 총궐기대회를 갖고 사측 평택공장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10일 평택공장 경비가 전원 교체된다. 이에 따라 경비 교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비들에 대한 조치가 쌍차 쟁대위 차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쌍용차 공권력 투입과 정리해고 반대,  정부중재 종교계 촉구 기자회견 가져
 
개신교, 불교, 천주교 3개 종단은 9일 오전10시30분 평택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 사태는 정부와 회사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쌍용차 가족대책위 천막에 찾아가 쌍용차 투쟁기금을 전달했다. 종교인들은 쌍용차 관리인에게 의견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종교인들은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1000여명 노동자들이 폭도가 아닌 성실한 노동자로, 가족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우리의 선한 이웃들이라고 말했다.
쌍용차에서 사회여론화 되고 있는 용산참사와 같은 경찰병력 투입을 ‘절대 반대’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권력 투입은 국가 폭력이고, 죄”임을 강하게 표현했다.

또한 대량의 정리해고도 ‘철회’되어야 한다는 입장과 쌍용차 해외매각을 추진한 정부도 책임을 있음을 기자회견을 통하여 분명히 밝혔다.


쌍용차 파업투쟁 전술과 이후 투쟁 승리방향 분임토론

오전 10시 각 거점별 분임토론회를 가졌다. 파업투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이후 공권력 투입에 대비 흔들림 없는 투쟁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에 대한 현장과 소통을 위한 분임토의가 개최되었다. 
이 분임토의에서는 "이 투쟁 승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조합원 의견을 수렴자리로 진행하였다.  

 분임토의에서는 주요하게 공권력 투입에 따른 다양한 전술에 실전훈련의 필요성과 공장점거 거점을 공고히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대체적으로 많았다. 공장점거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쌍차 조합원들의 공장점거 사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이 투쟁 어떻게 승리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에선  많은 의견들이 수렴되지 않았다. 다만 조합원들은 8일부터 사측 시작된 평택공장 출근 궐기대회 개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밖에 파업 미참가  조합원 참여에 대한 문제의식이 많이 토의되었다. 

밖의 파업 미참가 조합원이 사측 회유와 협박에 못이겨 참가할 수 있다. 그러나 계속 참가하는 것이 문제가 됨으로 참가를 차단할 수 있도록 쟁대위가 지침을 만들어서 하달해 달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구체적 방안으로 제출된 의견으로는10년 20년 한솥밥을 먹은 동료들이 핸드폰과 문자메세지로 파업 미참가자에게 개별적 연락을 취하여  사측의 꼬임에 놀아나지 않도록 설득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파업미참가자들이 사측의 구사대로 되는 것을 방치하지 말자는 의견이 분임토의에서 주요하게 논의되었다.  

 프레스반 조합원들은 열린 교섭국면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았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 분임토의때 6월 8일 쌍차 지부에서 기자회견으로 발표한 노정교섭 요구 의미미 설명을 자리를 가졌다. 설명에서 무엇보다 공장점거 파업이 굳건한 상태에서 교섭은 이루어져야 한다. 공장 점거 파업투쟁에서 거점 장악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공장점거 파업투쟁이 굳건히 유지되고, 파업 흔들리기가 현장에서 먹히지 않았을 때 사측은 내부 교란용을 위한 협상카드를 내밀고 있음을 주지시켜주었다. 

 교섭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화두가 전환되었다. 
 프레스 거점 조합원에게 교섭이란? 힘을 갖고 있을 때 파괴력이 있는 전술임을 설명하였다.교섭국면은 공장점거 파업투쟁 대오가 굳건하고 더이상 사측이 현장 흔들기와 공권력 투입이 무의미해졌을때 자본과 정권이 쉽게 활용하는 전술임을 일깨워 주었다. 

 6월 8일 쌍차 지부는 노정교섭을 왜 요구하였는가? 
 언론은 4월 7일과 6월 1일 쌍차 지부가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삼아 노사정교섭, 노사민정교섭이라는 시나리오가 언론에서 날개달린 듯 활보하였다. 쌍용차 정확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8일 기자회견 개최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주요하게 쌍차 지부 입장을 정리해고 철회, 상하이 먹튀 자본 주식소각,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을 전제한 공기업화라는 요구하였다. 
 또한 노정교섭은 배경에는 현 사측은 실질적 해결 주체가 아닌 바지사장들이다. 이 때문에 공동 관리인을 사측이 아니라는 쌍차 지부의 판단이 있었다. 이에 쌍차 지부는 이 사태의 책임을 갖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부로 표현되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지경부에 노정교섭 요구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이었음을 프레스 거점팀에 설명하였다.  

 토론을 끝내고 정리자리에서 쌍용차 해결책은 분명한 것 같다.  정부가 나서 주 채권단은행인 산업은행이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쌍용차를 공기업으로 살려내야 한다. 이것만이 정부의 무리한 해외매각으로 발생한 쌍차 경영위기에 대한 책임지는 길이다. 쌍용차 해결은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만이 유일한 해결 책임을 조합원 에게 이야기하고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분임토의를 끝마쳤다.   

 분임토의에서는 다양한 의견은 수렴되지 않았지만 동지를 믿고, 쟁대위를 믿고 투쟁한다면 이 투쟁 승리한다는 다짐과 결의를 모아냈다.


쌍용차 파업투업 투쟁 승리를 위한 집체 훈련 진행.

 공권력 투입에 대한 대비를 위한 전체 대오 집체훈련을 오후시간에 가졌다.
거점별 각자 구역에 모여 공권력 대비 훈련에서 쌍차 지부 조합원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 접해보는 시위용품들이었지만 정리해고 철회, 공장점거 사수를 위한 쌍차 노동자들의 모습은 서툴렀지만 의지와 깡만은 다부졌다. 

 집체 훈련에서 쌍차 노동자들은 운명공동체임을 다시금 느꼈다. 나만 살겠다는 이기심에서 벗어나 다함께 살기 위한 방안으로 현장의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다져지고 있었다. 

 쌍용차 집체 훈련을 지켜보며 강철은 어떻게 단련 되는가?를 되새겨 보았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촛불 문화제 개최
 야간문제가가 거듭 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조합원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야간문화제로 거듭나고 있다.  

 김성만 동지 노래공연과 문화공연이 진행되었다.
 창원공장에서 형제가 다니는 조합원 중 형이 나와 발언을 하였다. 파업대오에 참여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하며 지금 이 파업대오에 동참 것이 참 자랑스러움을 밝혔다. 형은 살고 나는 죽었다는 통보를 받고 형에게 산목숨 뭐 하러 고생하러 파업대오에 합류 하냐.... 너만이라도 창원에 남아 있어라 파업대오 참여를 만류하였다. 이렇게 동생을 말렸다. 그리고 정리해고 사태를 관망하기 위하여 한 2틀 후에 파업대오에 합류하였다. 이 파업투쟁에 참여한 것이 참으로 잘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기필코 승리하여 창원공장으로 내려가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창원 타격 대오가 도착하여 갑자기 한 조합원이 올라와 동지들에게 경외인사를 하고 절을 하였다. 두 번 하였다. 이미 죽은 자들에게 인사를 하였다.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어 8시 37분 17초에 정리해고 통보 문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지금부로 모두 살았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이 시각부터 모두 산자입니다. 쌍차 파업대오 동지들에게 환한 빛을 전달해주었다.

자유발언 시간으로 조합원 의지들이 발표되었다. 정비지회 동지가 나와 분사 문제를 이야기하며, 쌍차 정비지회 분사계획에 맞선 투쟁의 의지를 밝히는 발언을 하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야간 문화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