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 1천여명 정리해고 통보, 개별동의서 작성강요
흔들림 없는 공장점거 파업대오
금속노조 15만 총파업 투쟁 성사를 위한 쌍차 총고용 보장 투쟁 승리의 닻을 올리다.
직장폐쇄와 정리해고가 통보예정인 3일 쌍용차 노조는 결연한 투쟁의 의지를 모아 총고용 보장 쟁취와 정리해고 분쇄를 위한 결의에 찬 파업투쟁 15일차 하루를 맞이하였다.

2일 사측에서 밝힌 것처럼 3일 1,056명에 대한 명단에 의거 쌍차 조합원 각 집으로 정리해고 통보서가 우편 등기로 발송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사측은 직장폐쇄, 1,056명에 대한 정리해고도 모자라 회사 회생을 위한 노조와 합의 없는 일방적 회계 에 의한 임금삭감, 상여금 250% 반납, 복지축소 등에 따른 개별동의서를 쓸 것을 강요하였다.
노조는 즉각 쟁대위속보를 작성하여 “개별동의서는 노조를 무시하는 집단적 노사관계를 개별적 노사관계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임금 부분과 각종 복지중단을 통해 ‘희망퇴직자 위로금 재원마련’을 위해 한다고 하고 있다. “노사합의”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총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조합원을 상대로 일방적 시행을 하고 있다며 개별동의서는 노예문서이기에 작성하지 말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개별동의서 작성은 개인의 불이익이 심각하기에 결코 사측의 강요로 인한 피해를 보지 말 것이라고 조합원들에게 노조 입장을 전달하였다.
임시대대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한다!
오늘 오전 9시 30분에 임시대대 속개가 있었다. 안건으로는 1. 회계감사 보고건과 2. 확대간부 징계건이 논의되었다. 회계감사 보고는 정리해고 투쟁과 맞물려 일정보다 늦게 보고되었다. 특히, 창원지회는 회계감사(징계)가 없는 관계로 보고를 하지 못했다.
1. 1/4분기 회계감사 보고->원안통과
2. 확대간부 제명건
확대간부 제명으로는 “지부대의원: 백인석, 문제형, 조근호, 한일섭, 노철, 이용대, 현광철, 윤종선, 장준범, 서현희, 김성민, 이철호, 박민혁, 이상업 14명/ 창원지회: 부지회장 황성길, 사무장 손수영, 노사대책부장 황종문, 고충처리부장 조현홍, 회계감사 박성영, 회계감사 허진우, 문체부장 김승봉 7명 / 정비지회 대의원: 안광주, 한도현, 임순호 3명, 총 24명”에대해 만장일치로 제명처리 되었다. 제명된 대의원에 대해서 내용증명서를 6월 5일까지 제명된 대의원에게 발송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과 보고사항으로 지원관리에서 개별활동을 하고 있는 조합원에 대해 공장거점 합류할 것과 도장공장 거점은 절대금연을 당부했다.
금속노조 15만 총파업 투쟁 촉구를 위한 쌍차 금속 사업장 순회 1일차 선동 활동 시작
금속노조 경기지역 사업장에 대한 쌍차 현장선전전과 쌍차 연대투쟁 촉구를 위한 쌍차 현장 선동단 활동이 이날 두원정공 방문으로 시작되었다.
3일인 첫날 두원정공 순회 선동에서는 쌍차 순회 선동단이 대열을 갖추고 두원정공 동지들 안내에 따라 현장 안으로 이동하여 현장 입구에서 파업가를 부르고 구호를 외친 뒤 휴게실 이동 기다리고 있는 두원정공 조합원 만남의 자리를 갔고, 4개의 휴게소를 돌며 쌍차 선동단과 쌍차공투본이 현 쌍차 상황에 대한 개괄 발언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쌍차 조직부장은 투쟁 의지와 결의를 밝히고, 금속노조 15만 총파업 투쟁에 두원정공이 연대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쌍차 실천단이 6월 3일 중국대사관, 서울 산업은행, 과천 정부청사에서 1일차 1인 시위가 진행하였다.

중국대사관에서는 1인 시위를 시작하자마자 닭장차 한대가 출동해 대사관 앞을 막아 나섰다. 또 1인시위를 하는 실천단원 한명 한명마다 따라 다니며 " 이름이 뭐냐?"" 무엇 때문에 1인 시위를 하느냐?""어디서 왔냐?" 등을 청와대(?)에서 왔다는 사람들이 귀찮게 굴어왔다.
서울 산업은행 쪽은 서울 나들이가 처음(?)이라서 차 견인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지만 모두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 까지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임무를 완수하고 내려왔다.
공장 안과 밖에서 연대투쟁 촉구와 쌍차 내부 조합원의 총파업 투쟁의 의지를 모으는 하루였다. 오전 전체 집회대오는 공장점거 파업 승리를 공장 사수 투쟁대회를 통하여 직장폐쇄, 1,056명에 대한 정리해고 통보, 개별동의서 회유와 협박을 분쇄를 위한 조합원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또한 공장사수 투쟁을 위해 전조합원들이 철의 노동자로 변모하고 있다. 각각의 전술 및 역할을 숙지하면서 적들의 어떠한 침탈에도 강고하게 막아낼 수 있는 강한 노동자로 거듭나는 시간이었다. 전조합원은 비가 내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의 몸처럼 신속하고 통일되게 움직이면서 강한 자신감과 함께 진정한 금속 철의 노동자로 거듭나고 있고, 나와 가족의 생존권 싸움을 위한 투쟁의 의지를 모아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국회의원이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을 방문해 조합 임원들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량 정리해고의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민주노동당이 노력하겠다고 약속 했다.

총고용 보장 금속노조 결의대회 가져
오후 3시 금속노조 확대간부 결의대회에서 쌍차 공장점거 총파업 투쟁의 의지를 금속노조 15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확대간부들에게 보여주는 날이었다.
이전에 비해 바뀌어진 쌍차 노조의 모습에 금속노조 확대간부들은 투쟁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금속노조 총파업을 통한 쌍차 공장점거 총파업 투쟁 엄호와 지지를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금속노조 또한 구조조정 사업장 투쟁에서 쌍차 총파업 투쟁의 성패에 따라 투쟁의 향방이 결정되는 만큼 쌍차 투쟁이 이후 노동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고려를 감안하여 쌍차 투쟁에 대한 총파업 투쟁을 전개해 줄 것을 제의하였다. 이에 금속노조는 쌍차 공권력 투입시 금속노조 총파업 투쟁을 전개한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밝혔다.
쌍차 투쟁을 통해 노동자 구조조정 저지와 총고용 보장을 위한 공장 밖과 공장내부 활동이 입체적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하루였다.
쌍차가족대책위... 정리해고 통지 침울한 하루... 그래도 아빠 힘내세요.
사측의 정리해고 통보에 따라 가대위회원들에게는 침울한 하루였다. 힘든 상황을 함께 공유하며 극복하기 위해 서로 위로하고 신랑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투쟁을 하겠다며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모습도 보였다.
참참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공장에서 작은 음악회가 마련되어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정리해고가 당사자와 가족에게 어떠한 압박과 고통으로 다가오는지.... 그리고 정리해고가 어떠한 분노로 변질되는지 똑똑히 보여 주어야 한다
또한, 쌍차 가족대책위는 다음 카페에 사연을 담아 해고로 인한 가족의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다시한번 상기시켜주었다.
가족대책위 분들의 눈물 머금은 글들이 가대위 자유게시판을 장식하였으며, 눈물과 설움이 복받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조합원 가족들의 사연이 생생히 가대위 게시판을 장식하고 있었다. 해고 통지서를 받고 공장으로 달려온 가족대책위 또한 간헐적으로 있었다.

22일차 70미터 굴뚝 고공농성
고공농성중인 굴뚝에서는 동지들을 믿는다며, 끝까지 흔들림 없이 투쟁하여 총고용 보장과 쌍차 정리해고 분쇄를 위한 활동에 쌍차 조합원들의 힘찬 투쟁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