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공지사항

 
작성일 : 09-05-25 18:41
<쌍용차쟁대위속보> 이제는 죽음의 사지로 몰아넣는가!
 글쓴이 : 공투본
조회 : 1,420  

이제는 죽음의 사지로 몰아넣는가!
회유와 협박이 부른 정부와 공동 관리인의 책임이다!


정리해고가 가져다주는 심적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가정파탄은 물론 자살에 이르게까지 한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정상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80%이상이 신경성 질환에 시달리고 그것이 결국 자살에 이르게 한다고 나와 있다. 이것은 곧 살인이라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다.


                                     사진  출처 : 미디어 충청

명백한 정부와 공동관리인, 경영진 책임이다!
 조립4팀에 근무하는 조합원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경 “신경성 스트레스로 인한 뇌출혈”로 현재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오늘(25일)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머리 세군데 내부 출혈로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알려지고 있다. 

 조합원 가족 증언에 의하면 “사고 1주일 전부터 두통을 호소하여 두통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임금 체불로 인한 생활비 걱정에 식사를 거르고 잠을 설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못했다고 했다.

특히, 대량의 정리해고와 관련하여 “회사와 전화통화 횟수가 빈번하였으며, 그 이후 증세가 심해졌다”고 했다. 또한 파업참가에 대한 회사의 “회유와 협박”, 그 사이에 많은 갈등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처럼 회사의 야비하고 비열한 행위가 조합원을 뇌출혈이라는 사태를 낳았다.

정리해고는 명백한 살인행위다!
 조합원의 뇌출혈 사태는 “나만 살겠다는 관리인과 경영진, 관리직”들이 저지른 만행이다. 임금체불과 정리해고, 합법적 파업에 대한 관리직의 회유와 협박이 원인이었다. 또한 대다수의 조합원이 ‘두통’과 ‘심적 갈등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다. 이처럼 일자리를 빼앗는 생존권 박탈은 살인행위다.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 화물연대 박종태열사에 이어 쌍용차에 2646명 정리해고를 자행하고 있다. 정부와 공동 관리인은 대량의 살인행위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당장에 멈춰라!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조립4팀 조합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특히, 이 모든 원인이 정리해고에서 비롯된 회유와 협박이었기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더 나아가 그 책임이 정부와 공동 관리인에 있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쌍용차지부에서는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그 책임 또한 물을 것이다.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 울분과 분노의 그 끝과 그 아픔을 똑같이 느껴야 한다.


채권자들 상하이 대주주에 관한 책임을 물어라!
회사는 위기의 본질을 말하면서 상하이 먹튀의 문제제기는 하나도 없다.

 지난 5월 22일 서울 지방법원에서 1차 관계인 집회가 진행됐다. 노동조합에서도  공익채권에 대한 채권자로서 고용대책위원회 홍봉석, 양형근, 최기민 정책실장 3명이 자리에 참석을 했다. 관계인 집회에는 400여명이 넘는 많은 채권자들의 참석으로 자리가 모자라는 일 벌어지기도 했다.

 관계인 집회는 먼저 각 채권자들의 채권 금액을 확인하고 삼일회계 법인에서 제출한 조사 보고서를 확인하였다. 이날 법원은 회사 측에서 회생계획안을 9월15일까지 제출해 최종결정을 하는 것으로 명령을 내렸다. 

 회사는 위기의 본질을 말하면서 상하이 먹튀의 문제제기는 하나도 없다. 그러나  채권자들이 상하이자본에 대한 대주주 책임문제를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다. 노동조합에서  문제 제기 할 것을 준비 했지만 오히려 채권자들이 먼저 나서서 “상하이 대주주에 관한 책임문재를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문제 제기를 했다.

 1차 관계인 집회에서 분명하게 채권자들조차도 국민으로서 상하이자본의 대한 책임문제를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는 것을 들어내었다. 우리 투쟁의 정당성을 분명하게 보여준 것이다. 

 쌍용자동차의 올바른 정상화는 노동조합이 주장하고 있는 것과 같이 먹튀자본 상하이 자본과의 관계 단절에서부터 시작 되어야 한다. 정부와 사측은 엄하게 사람 짜르게다고 망발 하지 말고 상하이 자본의 갖고 있는 51% 주식을 소각 시키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어라!


다급해진 회사, 드디어 명단은 없다고 실토하다!
5월 급여 체불, 그럼 1천억대 희망퇴직금은 어떻게 주나?

애초부터 명단은 없었다!
“회사는 희망퇴직 등 인력조정 회피 노력에 이어 기능직에 대해 종합적인 선정기준을 토대로 인력구조조정 인원을 최종 통보할 방침”“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고 선정 기준에 의거해 회사는 잔여인원에게 조만간 경영상의 이유에 의한 해고를 통보할 예정”“회사는 탈법적인 사내폭력 행위자에 대해 인력구조조정 확정시 추가적으로 포함할 예정”

 5월 25일자 <참여와 역할>에서 드디어 회사가 실토를 했다. 애초부터 명단은 없었다! 온통“예정”“방침”이란 말밖에 없었다. 게다가 “인력구조조정 확정시 추가적으로 포함”“종합적인 선정기준을 토대로 인력구조조정 인원을 최종 통보할 방침”이란 말은 역으로 해석하면 아직 명단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다. 

 울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피를 토하고 싶다! 그동안 가짜 명단을 갖고 설쳐대며, 1천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에게 살인적인 협박을 했던 것이다! 가정 파탄과, 무엇보다 노동자들 가슴에 영원히 지울 수 없는 피멍을 들게 한 희망퇴직 협박의 실체는 가짜 명단 이었다. 그리고 명단이 없다는 것을 실토하면서 은근슬쩍 “파업에 동참하면 명단에 넣겠다”는 식의 협박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회사는 스스로 정당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정리해고’라는 말을 차마 쓰지 못하고 있다. 대신 “인력구조조정 인원”“경영상의 이유에 의한 해고”라는 말을 쓰고 있다. 고상한 척 말하지만 그런다고 정리해고라는 본질이 사라지지 않는다. 당신들의 몸에는 이미 정리해고라는 범죄의 낙인이 깊이 찍혀 있다! 어떤 고귀한 성직자의 기도로도 그 낙인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5월 임금 체불 일방통보! 1천억대의 희망퇴직금은 지급 가능하고 노동자가 봉인가! 일방 통보는 단체협약 위반이다!
“74억원의 시재로 힘겹게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처지에서 …… 5월 급여 지급이 불가능해졌다.”“정상적인 조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25일부터 휴업에 들어간다."

 도대체 이해 할 수 없는 말들만 쏟아내고 있다. 하루 벌어먹고 사는 처지라면 무려 1천억 안팎의 희망퇴직 위로금은 어떻게 지급할건가. 5월 말에 1천억 위로금 줄 돈은 있고, 노동자들 월급 줄 돈은 없다? 장난치지 마라! 임금체불이 자랑이 아니다. 명백한 근로기준법과 단체협약을 위반한 불법행위이다. 그리고 이제는 맛 들였는지 또다시 일방적 휴업을 통보했다. 입만 열면 ‘원칙’을 이야기하면서 온통 불법·탈법만을 저지른 것이 바로 회사다. 불법·탈법의 온상, 회사가 먼저 법을 지키고 말이나 해라!

무려 연간 1천만원대의 임금삭감 기도!
회사, 아예 불법행위를 업으로 삼나!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이번 사안이 마무리되면 회사는 직원들에게 기본급 동결, 연월차 반납, 상여금 250% 반납, 복지 중단 등을 시행할 예정”“3년간 직/간접 복리후생 29개 항목 중단”“남는 자들 역시 처절한 고통분담”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를 합하면 무려 연간 1천만원 안팎의 임금삭감이 이뤄진다.
 

 조합원들에 대한 임금 및 노동조건에 대한 교섭권은 엄연히 노동조합에 있다. 노동조합이 합의하지 않으면 단 한 가지도 시행할 수 없다. 결국 회사는 노동조합과 교섭에 나설 수밖에 없음을 실토한 것이다. 설령 노동조합이 없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노동자 과반수의 동의를 절차를 밟아야 시행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일방적으로 하면 되는 것 마냥 악선전을 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동의가 없으면 절대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렇듯 끝까지 노동자들의 피를 빨아먹겠다는 게 회사의 생각이다.

허둥지둥대는 회사, 우리가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회사가 이처럼 은연중에 명단은 없다고 실토한 점은 예상 외로 파업대오가 강고하게 구축되자 허둥지둥 대는 것이다. 수천의 대오가 흔들림 없이 집행부 지침에 따라 장기농성 체제에 돌입하자 회사는 어쩔줄 몰라서 오락가락 하는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불법·탈법인지도 모르고 떠들어대는 것은 그만큼 다급해졌다는 뜻이다. 그렇다보니 해선 안 되는 말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조합원들이 반려를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조합원들의 결사항전 태세로 자발적인 삭발식을 거행하고 있다.
두들기면 두들길수록 강철같이 단련되는 것이 우리 금속 노동자들이다. 두들기고 탄압할 수록 그만큼 우리는 더욱 강하게 단련될 것이며 강하게 저항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