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공지사항

 
작성일 : 09-06-26 22:02
<쌍차쟁대위속보>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다!
 글쓴이 : 공투본
조회 : 1,435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다!
경찰, 가족대책위 범국민대책위 공장출입 막아


기자회견 마치고 공장 진입을 하던 가대위를 비롯한 범국민대책위 경찰 출입저지!

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 평택공장 정문 앞에서 “용역깡패까지 동원한 사측의 관제데모에 대한 기자회견”을 마치고 공장으로 들어가던 가족대책위 및 범국민대책위 회원들의 공장 출입을 막아섰다. 경찰은 출입을 저지하면서 직장폐쇄 사업장이기 때문에 외부인이 들어가는 것은 업무방해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검거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불법이기 때문에 현행법으로 체포한다는 것이다, 경찰의 말처럼 “업무방해고 불법”이기 때문에 현행법으로 체포한다면, 철조망을 뚫고 회사진입과 용역깡패들은 왜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찰과 회사,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가!
23일은 “가족과 라면, 떡, 약봉지”까지 반입을 막고, 경찰과 용역을 막는 시늉의 대처하는 장면을 연출하더니 기어이 오늘 경찰이 출입문을 봉쇄했다. 본관 앞 출입문을 경찰 병력으로 막고, 입/출입 통제는 공권력 투입으로 봐도 무방한지 묻고 싶다. 분명 말하지만 현재 쌍용차는 공권력 투입이 아니라 공적자금 투입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용역깡패와 경찰병력으로 파업대오를 흔들고, 협박하고자 하지만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강고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현재 파업대오는 굳건히 공장을 사수하고 있다. 아니 용역깡패에 맞서 지키고 있다. 경찰은 정당한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탄압할 것이 아니라 불법으로 철조망을 훼손하고, 무력시위를 하고 있는 용역깡패들을 몰아내야 할 것이다.

용역깡패에 포크레인 동원 철조망 철거!
진정 무엇이 회사의 정상화를 위하는 길인지 관리인과 경영진들은 알아야 한다. 관제데모와 용역깡패 투입이라는 물리적 충돌이 아니라 정리해고 철회를 통한 함께 살기 위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 두들기면 두들길수록 단단해지는 쇳덩이처럼 공장안에 있는 파업대오는 탄압이 자행될수록 더 굳건해 진다, 특히, 용역깡패와 포크레인을 동원한 물리적 회사 진입시도는 서로간이 충돌만 야기할 것이다. 또한 서로간의 씻을 수 없는 상처로 그 사회적 비용은 막대하게 들어갈 것이다. 더 이상 물리적 충돌을 야기하지 말고,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함께 살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라!

노동조합은 노-노 싸움을 원하지 않는다!
노-노 싸움을 유발시키는 것 처럼 비열하고 비겁한 것은 없다. 따라서 조합원 동지들을 더 이상 관제데모에 동원하지 말라! 노동조합을 자극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모르겠지만, 공장안에 있는 파업대오는 그 어느 때보다 강고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능력 없는 경영진은 공권력투입을 위한 명분 쌓기 폭력유발을 시도할 것이 아니라, 정부에 공적자금 투입을 요구해야 한다. 우리의 투쟁은 명분 있는 투쟁이다. 입장 또한 명확하다. 정리해고, 분사 철회와 비정규직 고용보장 없이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다.


겉으론 대화, 등 뒤에서 칼 꽂는 사측의 도발에 강력히 규탄!

24일 오전 10시 30분 쌍용자동차 정문 앞에서 “일방적 정리해고 반대, 자동차산업의 올바른 회생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용역깡패들을 동원해 23일 무력도발을 감행한 사측을 강력 규탄했다.



기지회견에 앞서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은 ‘토건재벌들에게 4대강 살린다며 퍼주는 22조 중 일부만 있으면 쌍용차 살릴 수 있다“며 쌍용차 문제에 책임이 정부에게 있음에도 공적자금투입을 외면하는 이명박 정부를 규탄했다.

범대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23일 사측에 의해 자행된 포크레인, 절단기에 용역깡패까지 동원하는 비열한 무력도발을 고발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아픈 조합원에게 전달될 약봉지까지도 못 들어오게 했다“며 사측과 용역의 파렴치한 작태를 규탄했다.

개별적 불법행위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 또 다시 공갈협박

회사의 야비하고 비열한 행동에 치가 떨리고 이가 갈린다. 온갖 불법을 더 저지르고도 무엇이 부족한지 이제는 가족에게까지 편지를 보내 공갈 협박을 일삼고 있다. 회사의 말 하나 하나, 행동 하나 하나가 불법천지인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모든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려는 치졸한 모습에 대응 가치도 느끼지 못했다.

정리해고를 시작으로 분사, 노동조합 탄압, 조합원을 강제로 동원한 관제데모 등 회사는 모든 행위들을 불법으로 자행하고 있다. 그런데도 노동조합의 정당한 파업투쟁은 불법으로 매도하면서 개별적 불법행위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공갈협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작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은 회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누가 누구에게 책임을 묻는가!
회사는 편지에 “민형사상 책임은 법원과 채권단에 의해 관리되기 때문에 노사간합의로 면 책 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말대로 하면 현 쌍용차사태(해고)가 노사합의에 의해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즉, 쌍용차사태를 실질적으로 법원과 채권단이 강제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 민․형사상 소제가, 고소고발은 제기한 쪽이 취하하는 것‘이다. 즉, ’회사가 제기했다거나 제기한다고 협박하고 있는 것은 모두 회사가 취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회사는 고소고발은 하지만 책임은 없다는 거짓 협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회사는 노동자들이 단결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기 때문에 노동조합 내 조합원과 가족을 협박하여 분열시키려는 작태다. 민․형사상 책임에 대한 부분은 지난 쟁대위소식지에서 주장했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회사의 주장처럼 광범위하게 개별조합원에 대하여서도 민사상 소송을 하려면 소송비용만도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 그럴 돈이 있다면 조합원과 가족을 협박할 것이 아니라 임금체불된 것 지급하고, 회사 정상화 시키려는데 해야 할 것이다. 용역경비, 헬기, 온갖 불법을 중단하는 것이 회사가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쌍용차 사태 책임 있는 정치권 개입으로 공적 자금 투입하라!

옥쇄파업 39일. 굴뚝농성 43일을 맞은 25일 오후 2시 금속노조와 쌍용차지부 조합원 200 여명이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 모여 “정부 공적자금 투입”과 “책임 있는 정치권의 개입”을 촉구했다.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은 “긴 시간 동안 문제 해결이 안됐는데도 아무도 명확하게 나서는 사람이 없다”면서 “국회 환노위, 지식경제위원회, 민주당, 한나라당 등에서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일부 보였으나, 2주 흐른 지금 정치권은 아무런 해결방도를 내놓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산업은행 앞에 선 쌍용차 가족대책위 이정아 대표는 “우리들의 목숨 줄을 들었다 놨다 하는 곳이 바로 산업은행”이라며 “당장이라도 뛰어 들어가 ‘살려 달라’고 울며 호소하고 싶다. 정부가 책임이 있는데도 수수방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 묻고 싶다”며 울분을 터뜨리기도 했다.

집회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산자와 죽은 자가 싸울 게 아니라 국민과 정부에 호소해 회사를 살려야한다”며, “쌍용차 공동 관리인은 회사 파산으로 생기는 개인이 이익을 위해 노동자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연대를 통한 공적자금 투입 촉구 운동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과 결의대회 후 산업은행ㅇㄹ 거쳐 한나라당 근처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행진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쌍용차 매각 당시 상하이차에 매각 대금을 대출 해 줘 ‘먹튀를 도와줬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산업은행에 계란을 던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