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공지사항

 
작성일 : 09-07-02 13:10
<쌍차쟁대위속보> 이보다 더 비열할 수 없다. 회사, 공장 단수
 글쓴이 : 공투본
조회 : 1,606  

이보다 더 비열할 수 없다. 회사, 공장 단수
용역비는 법원에서 허가, 모터펌프 파괴도 법원이 허가? 다음에 단전인가!


회사는 쌍용차공장에 물을 공급하는 펌프 모터 배관(후문 공원에 위기)을 6월 30일 고의적으로 파괴하였다. 때문에 공장 내 물 부족현상이 발생하여 노동조합은 긴급히 기술자를 불러 어제(1일) 새벽에야 응급조치를 하였다. 그러나 회사는 어제(1일) 오전 또다시 관리직 5명을 동원하여 펌프 모타를 파괴했다, 그것도 도저히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배선을 절단하고 모터와 컨트롤러를 파괴하는 파괴하는 파렴치한 작태를 저질렀다.

총 6번에 걸쳐 모터펌프 파괴시도, 그리고 시청에 수도세 고의미납!
더 경악할 일은 2번에 걸친 파괴행위 이전에도 총 6번의 모터펌프 파괴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빈번이 노동조합의 순찰에 걸려 파고행위가 무산(?) 되었지만 경찰 병력이 이틀(6월30일-7월1일)에 걸쳐 공장주변을 막아서는 기회를 틈타 파괴한 것이다.
또한 강제로 단수를 시키기 위해 시청에 고의로 수도세를 미납했다. 그리고 수도세 미납을 핑계로 시청에 평택공장 단수 요청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수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직접 파괴 행위를 한 것이다. 얼마나 비열하고 치졸한 행위인가. 앞에서는 대화 운운하면서 뒤에서는 먹는 물조차 단수시키기 위한 음모를 획책했던 것이다.

용역비 32억은 있고, 수도세 3천만원 낼 돈은 없다?
이 또한 얼마나 웃기는 얘기인가. 운영자금을 핑계로 정리해고를 해야 한다던 회사는 용역깡패에게는 32억이라는 천문학적 돈을 처발라 놓고, 3천만원이 없다며 고의로 수도세 체불하고, 시청에 단수조치를 요구한 것이다. 32억이라는 용역비는 아깝지 한고, 조합원들이 먹고 사용해야 하는 물 사용료 3천만원은 아깝다는 소리는 죽이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정신이 제대로 된 올바른 관리인과 경영진이라면 이렇게까지 하지 못한다.
지금까지 회사의 행동과 어제 상황에 드러난 것처럼 회사는 대화의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아니 이런 비열한 행동 아니고는 경영진이 할 수 잇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자신들의 취부를 들어낸 것이다. 대화로 해결하라는 의지도 없었다. 외부에는 노도조합이 마치 대화를 거부한 것 마냥 호도하고 용역깡패 동원에 천문학적 금액을 지출하여 폭력사태와 노노 갈등을 유발시키더니 이제는 이것도 모자라 치졸하게 단수조치가지 한 것이다.

인도적인 차원에서라도 용납될 수 없다! 법적조치 취할 것!
회사의 이 같은 행동은 폭염 속에 죽으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인도적인 차원에서라도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패악질 살인행위나 다름없다. 또한 직장폐쇄, 공권력투입요청, 용역깡패 투입, 폭력행위, 강제 시설물파괴, 인터넷 차단 등에 이어 단수 조치는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다. 그리고 조합원을 죽음의 사지로 내모는 것이다. 이 어찌 용납될 수 있고, 용서받을 수 있는 행동이란 말인가. 회사 공동관리인과 경영진은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더 이상의 살인행위는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그리고 노동조합은 파괴를 사주한 주범 공동관리인과 관리자 5명(신원파악됨)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다.


노동조합 간부상대 50억 손해배상 청구!
먹고 죽으려고 해도 없다, 무슨 낯짝으로 손해배상 청구냐


회사는 똑똑히 들어라!
임금체불에 강제적 복지중단, 각종 불법 탈법 저질러놓고 누가 누구를 상대로 얼어 죽을 손해배상이냐,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할 곳은 노동조합이며, 조합원이다. 그리고 노동조합이 파업을 위한 파업을 한 것인지 묻고 싶다.
노동조합을 파업으로 유도한 것은 공동관리인과 경영진이다., 회사가 일방적 정리해고 통보로 노동조합이 합법적 파업을 한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무엇을 했다고 누가 누구를 보고 손해배상 청구라는 말을 입에 담는가.

회사와 관리인, 경영진에 의한 피해자는 조합원이다!
회사에 의한 피해자는 노동자다, 그런데 누구를 보고 손해배상이란 말인가. 지난해부터 자행된 회사의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복지중단과 임금체불, 단협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정리해고로 고통 받고 있는 것은 조합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단협 위반에 대한 보상과 정리해고 철회가 우선이다, 손해배상 청구로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흔들려고 하지마라. 분명 잘못을 저지른 것은 회사며, 불법을 저지른 것도 회사다.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주객이 전도 되는 유분수’지 그 입 닥쳐라!


15만 금속노조 총파업!
쌍용차 정문 앞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힘차게 진행!


금속노조가 오늘 총파업을 진행하고 평택공장 앞에서 5천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힘차게 진행했다.

특히, 경찰의 원천봉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금속노동자들이 상용차 정리해고 분쇄 투쟁에 함께 했다.

금속노조 정갑득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금속노조는 외부세력이 아니라 교섭권과 외부세력이 아니라 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이 위원장인 저에게 있는 한 몸이다.”며 쌍용차 투쟁 승리를 위해 금속노조 이름으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균지부장은 “금속노조를 갈라놓았지만 두려워하지 않는다. 공권력이 들어와도 노동자의 힘으로 당당히 맞서겠다” 며 결사항전의 각오를 밝히며, “올 테면 오라해라. 우리가 처절히 투쟁하면 동지들이 함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승리의 그날가지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했다.

나순자 보건의료 위원장은 “26일 전쟁터 같은 상황을 보면서 아이 엄마로서 더 이상 이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7월 1일 보건의료노조가 파업하면 힘을 주려고 했다.”며, “쌍용차의 가열한 투쟁은 쌍용차 노동자만이 아니라 1천5백만에게 희망이 되는 투쟁,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투쟁”이라고 힘찬 연대의 인사를 전했다.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의 연대사에서 그동안 비정규법 개악을 막기 위해 국회 앞에서 투쟁했는데 “상용차투쟁에 전면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국회 앞에서 투쟁했는데 ”쌍용차투쟁에 전면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7월 4일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 한다“고 알렸다.


용역깡패 승인, 법원이 범죄를 방조했다!

노동자이 죽음으로 부르는 대규모의 정리해고와 서민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마치는 쌍용자동차 사태는 지금도 그 끝을 모르고 진행 중이다. 법정관리인(경영진)이 동원한 회사 측과 용역깡패들이 파업 노동자를 향한 불법적인 폭력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법정 관리인이 강제 동원한 인원만 무려 3,000여명에 이르렀고, 이들의 폭력으로 90여명 부상과 23명이 연행, 두 명이 구속되었다. 또, 용역깡패들의 공장 시설물 파괴로 피해가 엄청나게 이루어졌다.

여기에 더하여,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점은 노동자의 임금은 체불하면서도 일당 25만원의 용역깡패 380명을 동원해 파업대오를 흔들기 위해 공장 시설물 파괴와 폭력을 일삼았다. 벌써 용역 깡패에게만 32억이라는 규모가 소비되었다. 거기에 관제데모와 헬기까지 띄워하는 찌라시 날리기, 그 밖의 인건비를 포함하면 상상 이상의 규모가 된다. 노동자의 생계를 이어주는 임금조차 지급하지 못하면서 점거파업을 파괴하기위해 엄청난 규모의 돈을 쓰고 있는 것이다. 회사 측은 파업파괴가 아니라 우선적으로 체불임금부터 지급했어야 한다.

법정관리에서는 하루 1천만원 이상의 회사경비 지출시 파산법원 판사의 동의하에서만 집행이 된다. 결국 쌍용차에서 벌어지는 모든 불법과 폭력은 법원의 승인 하에 이루어진 것이다. 법원이 막아나서야 할 범죄를 저지르도록 방조하고 불법을 묵인해 주었다. 법원은 자신의 책임 하에 일어난 모든 불법에 대해 진상을 올바로 조사하고, 모든 쌍용자동차 노동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


굴뚝 고공농성 51일차
승리하지 않으면 내려오지 않는다!

70미터 굴뚝 고공농성이 오늘로서 50일째다. 기나긴 싸움이 되어간다. 금방 싸움이 정리 될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들이 몸과 마음을 지쳐가게 한다. 뜨거운 폭염과 장대 같은 빗줄기에 승리의 확신으로 하루하루를 참아왔지만 길어질수록 두려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조합원 동지들을 믿는다. 확신한다. 밤이 깊어져야 새벽이 온다고 했다. 지금의 어려움은 승리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있다. 조합원동지들의 강고하고 뜨거운 투쟁의지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