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잃은 용역깡패와 관리자
무자비한 폭행과 파괴적 행동으로 조합원 다수 중경상!
조합원 다수 중경상!
무지비한 연행과 폭행을 일삼은 경찰과 용역깡패, 그리고 관리직!
경찰은 무차별적 연행을 했고, 용역깡패와 회사 관리자들은 경찰의 비호아래 이성 잃은 폭력과 무차별 집단구타를 자행했다. 지난 26-27일 이틀, 32시간동안 경찰이 연행한 간부 총 9명, 그리고 영장청구 1명, 변호사를 비롯한 연대 동지들의 숫자까지 합하면 더 늘어난다.
26일 오전 11시 상집간부와 연대동지들 9명 신호탄이었는지 오후 2시 30분경부터 용역깡패 600명, 회사측 3,000여명이 불법적으로 기숙사 및 연구소 쪽문 주차장 철조망을 뚫고 들어왔다. 이에 노동조합은 회사측 대오를 향해 ‘진정해라’ 이런 식으로 해결될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득했지만 폭력적으로 밀고 들어왔다, 회사 관리자들은 철조망을 뚫고 들어오면서 조합원의 옷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노동조합의 방송차량 열쇠까지 빼앗고 파손을 시켰다. 그러면서도 비열하게도 ’비폭력‘을 외쳐댔다.
퇴직금 줄 돈도 없다던 회사는 일당 20만원이 넘는 용역깡패와 관리자들을 앞세워 쇠파이프 등으로 중무장을 한 채 공장을 진입하여 수많은 조합원이 중경상을 입었다. 그 과정에 경찰의 집행간부 9명 연행과 1명 구속영장 신청, 다수의 연대단위 연행 등으로 사측과 짜고친 고스톱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용역깡패를 앞세운 만행은 천인 공로한 짓으로,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들이다.
이빨 13개 부러진 중경상과 쇠파이프에 후두부 맞아 실신, 환자 이송중인 구급차 탈취 후 운전수와 보호자는 물론 환자까지 폭행한 용역깡패와 관리자!
김00조합원의 경우 용역깡패가 던진 소화기에 의해 이빨 13개가 부러지고, 김00조합원은 용역깡패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의해 후두부를 맞아 실신 중환자실에 입원하였으며, 실신한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앰블런스를 운전하던 조합간부 전00은 용역과 사측관지라에 의해 차에서 끌어 내려져 집단구타를 당했다. 이 과정에 용역과 사측 관리자들은 환자보호자는 물론 환자까지 차에서 끌어내려 발로 밟는 등 인간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을 하였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용역깡패들이 환자 간병인 폭행도 모자라 보호자를 경찰에 인계하는 작태까지 저질렀다.
전쟁 중에서도 의료행위는 인도적 차원에서 보장된다!
그런데 앰블런스 운전자를 집단 구타한 것과 환자까지 폭행한 작태는 이성을 성실한 야만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또한 구사대와 용역들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의하여 머리, 쇄골을 비롯한 신체의 각 부위에 부상을 입은 수많은 조합원들은 원천 봉쇄된 상황에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농성장에 머물며 치료를 했던 것이다. 어찌 10-20년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을 처참하게 폭력을 가할 수 있단 말인가.
사측과 정부의 또 다른 공격행위가 예상, 대응태세 늦추지 않을 것!
노동조합은 애초부터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고통을 감내하면서 ‘함께 살자’고 했다. 그러나 정부와 법정 관리인들은 천하에 알려진 먹튀 상항이의 책임은 은폐하고 노동자에게 책임을 쒸우며 “너 죽고 나 살자‘의 길을 선택했다. 그것은 ’회생의 길‘이 아닌 ’갈등의 길‘에 다름 아니다. 사측은 공권력 투입의 기대가 사라지자 용역깡패와 관리직을 구사대로 앞세워 ’노조죽이기‘라는 위험천만한 길을 걸어 왔다. 이는 곧 ’공명의 길‘을 획책한 것이다. 27일 급기야 회사는 그들의 무모함, 무능을 드러내면서 철수했다.
쌍용차에 필요한 것은 ‘공권력’이 아닌 ‘공적작금’이다. 그리고 정리해고 철회, 상하이 자본의 주식소각, 공작자금 투입이다. 이제 결정권 없는 관리인들이 아닌 정부가 너서서 회생을 위해 나서야 한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은 생존의 벼랑 끝에 몰려있다, 따라서 우리는 생존을 위한 처절한 저항으로 사측의 무자비한 공격행위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쌍용차 정리해고 목적 드러났다!
파산계획까지 짜면서 노조파괴
▶ 사측 거짓말 - 사원들에 의한 자발적 공작진입 아닌 철저히 기획된 작전
사측은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이 일하던 공장에 들어가겠다고 한다는 얘기를 하지만 이는 완전한 거짓말임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확보한 자료들을 통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회사는 교육 및 집회참석을 구체적으로 점검, 독려해 왔으며 공장진입작전 관련한 직원들의 역할표를 작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각 직원들에게 작은 사이즈로 제작하여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경찰의 거짓말 검찰의 개입 = 정부의 거짓말!
경찰은 ‘우리는 사원들끼리의 충돌을 막기 위해 온 것이다’고 반복해 왔다. 그러나 사측의 관제데모 지침을 적은 관리자의 기록을 보면 ‘사복경찰 배치’등 경찰과 공자한 사실이 그래로 드러나고 있다.
경찰만이 아니라 “검찰청 - 16일 진입 대책이 있느냐”는 기록에서 검찰까지 포함하여 모든 계호기들을 공모한 흔적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경찰과 검찰의 문제를 넘어서 ‘노사 문제 불개입’이라는 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이 아니라 겉으로는 개입하지 않는 척 하면서 숨어서 철저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 회사 대화 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6월 19일 훨씬 전, 관리자의 기록에는 “970명 타협- ×”라며 노조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뿐만 아니라 6월 22일자의 기록에는 “노사협의는 없다. My My Way"라며 어떤 협상도 할 계획이 없이 말 그대로 My Way를 통해 일방적으로 정리해고를 밀어 붙이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노사간의 아무런 사전 대화도 없이 6월 26일 최종 제시안을 발표한 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노사 대화는 커녕 이에 노조를 말살시키겠다는 계획!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사측은 노조를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현재의 노조를 말살하여 다른 노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이 “2600명으로 대표노조 결성, 비대위 구성”이라는 기록을 통해 폭로되고 있다.
▶ 경악! 파산시나리오까지 준비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측은 “파산시점이 언제냐”를 판단하면서 "CASE별 자료작성“까지 준비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특히 ”파산 시나리오 작성“하여 ”직원들 교육예정“이라는 일련의 작업들을 진행하여 온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정부가 노조 죽이기를 통해 대통령이 얘기한 노동유연화를 최대한 관철시키기 위하여 쌍용차를 시범사례로 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해 왔다. 실제로 사측은 파산시나리오를 작성하여 “노조가 저항하면 파산”이라는 노조파괴를 위한 극단적인 계획을 밀어 붙이고 있거나 적어도 파산시나리오까지 작성하여 소위 ‘산 자’들에게 ‘우리 모두 다 죽는다’는 위기의식을 심어 폭력적인 구사대로 만들어 온 것이라 해석할 수밖에 없다.
70미터 굴뚝 고공농성 48일차, 공장점거 파업 39일차 흔들림 없는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