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 없는 관리인이 아니라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것 재확인!
용역깡패 앞세운 회사 측 만행-정상화 의지 있나!
회사의 무자비한 폭력과 기물파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저지른 온갖 불법적 행위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회사와 상하이자본은 정부의 협조(공권력투입 등)를 얻어내기 위해 공세적인 정리해고(온갖 불법적 수단을 동원하면서)를 강행하면서 노동조합 투쟁 분쇄와 무력화를 기대했었다. 그러나 온갖 불법적 수단과 방법까지 동원하였지만 실질적 정부의 움직임은 없었다는 것이다.
쇠파이프 등으로 중무장한 용역과 관리직, 무엇을 노렸나!
정부의 실질적인 움직임이 없자 결국 회사는 쇠파이프 등으로 중무장한 용역과 관리직을 앞세워 물리적으로 공장탈환을 시도했다. 그 이면에는 ‘파산 이데올로기’공세가 있었으며, 정부의 협조를 어떠하든 받아 내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회사가 말하는 경찰의 비협조로 표현되는 정부의 방관으로 말미암아 회사가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까지 회사가 움직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직도 회사와 상하이자본의 밀접한 모종의 음모가 있는 것이다.
권한 없는 관리인이 아니라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것 확인!
정부의 협조가 없으면 회사 관리인과 경영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 또한 사활을 걸고 공장진입 탈환을 했었던 것이다. 그러나 기대했던 정부의 움직임이 없자 회사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 과정에 발생된 회사 관리자들 간의 충돌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할 수 없다. 특히, 이유일 관리인이 경찰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물러가고 상황이 잘 표현해준다.
대정부 투쟁이 확실해졌다!
무지비한 불법적 폭력을 행사하던 외사가 물러갈 수밖에 없었던 것은 정부가 개입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저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파산이데올로기 공세’다. 아니 노골적인 공세가 진행될 것이 자명하다. 때문에 우리는 대정부 투쟁을 시작해야 한다.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해결 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강고하게 대정부투쟁을 전개해야 한다.
15만 금속노조 총파업 선언하다!
금속노조는 6월 27일(토) 쌍용차 정리해고 분쇄투쟁 승리 연대를 위한 15만 금속노조 총파업을 선언했다. 그리고 29일(월) 4시간 부분파업, 7월 1일(수) 전면파업을 결정했다. 특히, 1일 전면파업은 10만 조합원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9일부터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전 조합원이 집결해 우리 투쟁을 지지, 엄호하는 강고한 투쟁을 전개할 것 이라고 했다. 이것은 금속노조이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쌍용차 사측과 이러한 상황을 방조하고 대화조차 나서지 않고 있는 정부를 놔둘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다.
강고한 공장점거 투쟁이 금속노조 총파업 조직!
40여일 가까운 쌍용차 조합원동지들의 강고한 공장점거 투쟁이 금속노조 총파업을 이끌어 냈다. 특히,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우리의 투쟁이 있었기에 금속노조 총파업이 가능했다. 따라서 이번 총파업은 15만 금속노조 총파업이 가능했다. 따라서 이번 총파업은 15만 금속노조의 위력을 보여줄 것이며, 우리의 정리해고 분쇄투쟁이 승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만,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있다, ‘쌍용차 정리해고 분쇄 투쟁의 주체는 우리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투쟁의 주체가 되어야 하고, 위력적 투쟁으로 계속적인 총파업을 이끌어 내야 한다. 그리고 금속노조를 넘어 민주노총, 전 민중의 투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럴 때만이 우리 투쟁은 승리할 수 있다.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더욱더 강고한 투쟁을 전개하자!
우리만의 외로운 투쟁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15만 금속을 넘어, 80만 민주노총이 함께하는 투쟁을 만들자! 이러한 투쟁은 얼마나 우리의 투쟁이 강고 하느냐에 다라 결정되어진다는 것을 알고 흔들리지 않는 투쟁을 전개하자! 투쟁의 주체는 우리 조합원이다. 정리해고 분쇄 투쟁을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투쟁을 전개하자!
○ 파업일정
- 6월 29일 4시간 부분파업 : 3시 충청권 이상 평택공장 집결
- 7월 1일 전면파업 : 평택공장으로 전조합원 집결
26-27일 32시간, 이성 잃은 용역과 관리자의 무지비한 폭행으로 다수 조합원 중경상!
사측의 관제데모가 연일 이루어지는 가운데 26일 낮 11시경, 경찰이 쌍용차지부 간부, 변호사 등 9명을 연행했다. 쌍용자동차 노조 파업투쟁을 지지하는 193인 법률전문가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던 시간으로 이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경찰책임자가 “퇴거 불이행으로 체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쌍용차지부 집행간부 및 권영국 변호사를 비롯해 주변 노동자 모두를 연행 한 것이다.
이것이 경찰들의 신호탄이었는지 오후 2시 30분경 용역깡패 600여명, 회사 측 3,000여명이 불법적으로 기숙사 및 연구소 쪽 주차장 철조망을 뚫고 들어와 주행장 옆의 시험차량 보관 장소에 집결했다. 노동조합은 진입한 회사 측 대오를 향해 ‘진정해라, 이런 식으로 해결될 사항이 아니다’며 설득하였지만 폭력적으로 노동조합 간부들을 일어 붙였다. 이때 철조망 뚫고 들어오는 회사 측 대오를 막기 위해 조합원 한분이 온몸을 던졌지만 옷이 갈기갈기 찢긴 채 밀려 나오고 말았다. 또 노동조합 방송차량의 열쇠를 빼앗아가고 파손을 시키면서도 회사 측은 ‘비폭력’을 외쳐대었다.
본관 점거, 회사 측과 경찰이 짜고 친 고스톱!
회사 측 진입은 주행장의 담을 넘어 본관까지 폭력적으로 진입해 왔다. 그들의 폭력에 10년 20년 같이 일해 온 동료들을 차마 폭력으로 대응 할 수 없어 조합원들은 서로 팔을 엮어 앞을 가로막았지만 중과부적으로 계속 밀려 본관 앞 까지 오게 되었다.
회사 측의 불법과 폭력이 자행 되었음에도 경찰병력은 옆에 배치만 해놓고 모르쇠로 앉아 휴식만 취하고 있었다. 이에 항의하는 집행간부를 연행해 가고 그러면서도 회사 측이 경찰 바로 옆에서 철조망을 뜯어내고 있는데도 지켜보고 있기만 있었다. 본관 점거는 결국 경찰-회사 측이 짜고 친 고스톱의 결과물 이였다.
부상자 후송차량 까지 막고 운전자, 간병인, 부상자 까지 폭행!
회사 측은 본관점거에 그치지 않고 용역 깡패를 앞세워 밤과 낮을 두지 않고 공장 진입 시도를 해왔다. 용역깡패들은 쇠파이프, 소화기, 방패, 헬멧 등을 중무장하고 3곳으로 나누어 공장 진입을 시도해 왔다. 여기에 조합원들은 온몸을 다해 막아 나서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되었다.
특히, 용역깡패가 던진 소화기에 김00조합원이 이빨 13개가 부러지고, 용역깡패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위해 후두부를 맞아 김00대의원은 중상을 입었다. 이에 긴급히 후송차량으로 부상자를 병원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회사 측이 차량을 막고 차량운전자와 간병인, 부상자 까지 폭행을 하는 천인공로 할 짓을 서슴없이 자행했다. 그래서 차량 운전자까지 후송되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됐다. 또 간병인은 폭행당한 후 용역깡패들에 의해 경찰에 인계되었다.
노-노 가족들마저 갈라놓은 회사 측
회사 측은 관리자 및 협박으로 강제 동원한 조합원들의 가족까지 동원해 관제데모에 참가 시켰다. 형님동생하며 옆집 같이 드나들며 보던 동료의 가족들까지 이용해 노-노 갈등을 유발 시켜 내려한 것이다, 회사 측이 진정으로 쌍용차의 회생을 원하는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극한 대립을 만들면서 파산으로 몰고 가려는 술수로 밖에 보여 지지 않고 있다.
갑작스런 철수, 다시 투쟁을 정비한다!
27일 밤 11시경 회사 측은 갑자기 철수를 했다. 이유일 공동 관리인은 성명을 통해 “상용차 전임직원은 더 이상 우리 스스로만의 힘으로는 일터를 지켜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공장을 떠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경찰의 존재 이유 자체를 부정하는 처사”란느 표현까지 써가며 경찰의 불철처한 대응(?)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그들이 물러갔지만 우리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언제 다시 몰려올지 모르는 공권력을 준비해야 한다. 정리해고․분사 철회, 원․하청 고용보장의 요구가 관철 될 때 까지 투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