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자유게시판

 
작성일 : 09-05-30 23:09
배신자이기전에 동료였습니다.
 글쓴이 : 공투본
조회 : 1,353  

저도 처음에는 비 당사자들에게 심한 배심감을 느꼈습니다.
우리 부서에서도 당사자가 아니란 이유로 투쟁을 같이하지 않은형이 당사자에 포함돼었다고 회망퇴직을 썻더군요...정문에서 보았습니다....뇌출혈로 쓰러지신분 조문왔다구요..

저도 기분이 안좋아서 별로 아는척 안했습니다.

부서에는 오지도  못하고 미안해서 그냥 나갔답니다.

우리는 항상말하지요 노동자는 하나라고 노동자를 둘로나누는것은 항상 자본가입니다.

어제는 밖에(비당사자) 있는 형과 통화를 했습니다...불안을 더 느낀다구요..직장들도 명단에서 빠졌다고 이야기하지만 토사구팽 당할까봐 무지하게불안해 떤다구 하더군요.

우리 한번더 냉정해집시다.....노동자는 하나입니다..순간의 감정으로 인해 바깥에있는 조합원들을 더러운 하이에나에게 먹이감으로 주시겠습니까..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도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운동론으로 한번더 냉정하게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