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운데 고생들 많으십니다.
쌍용 이제 파산하나보네요.
파업현장이 집에서 멀지않아 어제보러갔었는데.
같은조합원들끼리 싸우고 다치고..참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주위의 쌍용조합원분들께 어찌된건가 물어봤더니..
그분들도 사측의 강요로 어쩔수 없이 나와서 있을뿐 회사측에동조하지는 않았다는데..노동조합분들은 그런분들까지 지게차와 몽둥이(나중에보니 쇠파이프)로
치고 때리고 하시더군요..제가보기에도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정리해고에 반대하여 투쟁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같은 조합원들을 그렇게 만들어야 속이시원들 하십니까?(제가본 엠뷸런스만 3대이상가더군요)..
아침뉴스보니 회사분들 전부 철수하고..파산하는 분위기인데..
노동조합분들 파산후엔 어쩌시려는지요..
같이살자는 명분이 사라졌으니...같이죽자가 돼버렸네요..
여지껏 노동조합분들과 그가족들이 투쟁하면서 싸웠는데...]
이제 그반대쪽에 서계셨었던 분들과 가족들을 상대로 싸우게 돼셨네요...
남은분들까지 전부 끌어들여 죽이셨으니 (해고는 살인이라면서요?)..
사상최고의 살인마 탄생인가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쌍용 회생하길 진심으로 바랬고..정리해고문제도 잘 해결되길 바랬지만..
결국 이렇게 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