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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15 16:53
KT도 민노총 탈퇴하네.....너흰 희생양이다..
 글쓴이 : 정신차려
조회 : 1,129  
KT, "노동자 중심의 노동운동 회복 위해 민주노총 탈퇴"
17일 민노총 탈퇴 찬반투표, "단위 대의원들의 끈질긴 탈퇴요구 드디어 수용"
박현군 기자 / 2009-07-13 18:21:29
 
▲ KT노동조합 홈페이지에 공고된 민주노총 탈퇴 찬반투표를 위한 17일 임시 조합원 총회 소집 공고문 ⓒ2009 CNB뉴스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민주노총에 대한 전국 노동자들의 성토와 엑소더스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노동자 없는 노동운동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는 준엄한 목소리다.

13일 KT노동조합은 “KT·KTF 노동조합 합병의 건과 상급단체(민주노총) 탈퇴 건에 대한 임시투표를 위해 임시조합원 총회를 17일 개최한다”는 공고문을 홈페이지에 알렸다.

이는 지난 2일 스위스계 클라이언트 피그먼트 코리아의 전 노조원들이 민주노총 성토에 이어 이달 들어 민주노총을 향한 단위조합의 두 번째 반기다.

이와관련 KT노조 집행부의 한 관계자는 “KT노조의 민주노총 탈퇴는 이미 수 년 전부터 전국 지역 대의원대회에서부터 여러차례 주장 되어져 왔던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함부로 탈퇴를 결정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 지금까지 사실상 묵살해 왔지만 더 이상 조합원들의 요구를 외면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의 경제사정 등으로 인해 지역 통신노조원들이 생활 등이 많이 어려워졌다”며 “그런데 민주노총은 정치적, 정책적, 이념적 성향에 따라 노동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는 KT 노조원들의 요구와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KT노동조합은 민주노총 탈퇴 후 한국노총 가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KT노동조합의 또 다른 관계자는 “민주노총 탈퇴 결정은 KT노조원들을 위해 움직이겠다는 의미이지 민주노총을 비판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민노총은 그 나름대로 존재 의의가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우리의 필요 및 정서와 동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이번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