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굴뚝에서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가짜 굴뚝이 생겨 났네요.
이 곳에서 생존을 위한 투쟁이 얼마차 처절한데...
최소한 굴뚝에서 힘겹게 투쟁하는 사람을 자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만히 언론이나 게시판을 보면 쌍차 관련해서 이러저러한 주장과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산에 대한 이야기는 쌍차직원만은 삼가해야 할듯합니다.
지금 노동조합이 주장하고 요구하는 것은 해고대상자만 살기 위한 방법이 아닙니다. 더구나 쌍차를 파산시키기 위한 방법도 아닙니다.
노동조합에서는 해고대상자가 살기위해 관리자 또는 임원을 해고해라라고 주장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쌍용차를 파산 시켜라라고 이야기 한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쌍차 회생을 위한 법정관리인이나 일부 몰지각한 임원과 관리자는 파산을 이야기하고 해고대상자가 죽지않으면 같이 일못한다는 소릴하고 있습니다. 매우 안타까워 그 분들께 글을 올려봅니다.
첫번째로 쌍용차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그 문제의 원인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모두 잘 알다시피 쌍용차 문제의 원흉은 상이자동차와 한국정부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하이 자동차의 대 주주로써의 주식을 어떻게 소각할 것인지? 그리고 기술유출등의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인지? 논의를 하고 책임을 묻는것에 대한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정부도 책임을 지고 쌍용차 회생을 위해 조건없이 공적자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모두 동의 하실 것입니다. 정부가 움직이지 않아서 문제 해결을 할수 없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난번 관제대모에서 공권력 투입해라라고 외칠것이 아니라 상하이 차와 한국 정부에 이것을 요구했어야 하는데 안타까웠습니다.
두번째로 우리 내부 이야기를 해 봅니다.
쌍용차 회생을 위해 어쩔수 없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면 해야겠지요.
하지만 그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있습니다.
회사의 어려운 상황과 현재의 상태를 모든 직원에게 명확히 알려내고 이를 극복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솔직하게 노동조합과 이야기 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노동조합과 충분히 대화하고 특별교섭을 진행 했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없었습니다.
법에도 정리해고 하기 위해서는 이를 회피하기 위해 선행되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회사는 희망퇴직과 대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정리해고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서두에도 이야기 했듯이 솔직하고 충분한 대화는 없었습니다. 그저 몇일까지 복지축소해야 한다. 몇일까지 희망퇴직 실시한다. 통보뿐이었지 이러한 것을 회피하기 위한 진솔한 교섭이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대화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전혀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말로만 회사 어려우니 복지축소해야한다. 희망퇴직 실시한다. 정리해고 강행한다. 통보였습니다. 노동조합과 충분히 정보도 공유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 라고 주장하는데 동의할 집행부가 어디 있겠습니까? 회사는 차근차근 이야기해서 노동조합을 교섭 데이블로 앚게 했어야 합니다. 이 또한 회사가 해야 할 일중에 하나 입니다. 그래서 노무팀이 있는것 입니다. 노무팀은 술 사주고 개인청탁 들어주면서 조직관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복지가 일방적으로 축소 될때 조합원들 대부분이 반대 했던것이 기억 납니다. 어쨌든 노동조합과 진솔한 교섭이 없었던 것은 회사의 책임이 큰 것입니다. 그 교섭을 통해 자구노력 방안들이 나와야 모든 회사 구성원들이 동의 하고 인정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힘있게 회사를 살릴 수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팀장과 임원들께 한 말씀 올립니다.
관제대모나 언론을 통해 보니 회사를 사랑하는 맘이 더 없이 높다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제가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 던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관리자와 임원은 그저 중국놈들 눈치만 보느라 할 말도 못하고 회사가 이 대로 가면 망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찍소리 못하 던 사람들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애사심이 대단 합니다. 진작 지금처럼 앰프 가지고 전 직원이 모여 중국 상하이에 잘못 된 경영을 이야기 했다면 노동조합도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함께 했을 덴데 그 때 왜 아무 말 못하고 있었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혹시 자리보전 때문에 그런거 아니시겠지요. 지금 모두 사표 제출 하셨으니까.
그리고 팀장이상 되면 본인의 팀원들이 정리해고 된다고 하면 팀원들을 지키기 위해 본인이 먼저 정리해고 되겠다고 주장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쌍용차 법정관리 책임에 일정부분 무능한 경영과 관리에 있습니다. 그렇다면은 팀장이상 임원들이 채권단을 찾아가 쌍용차가 이렇게 된것은 본인들 책임이니 아무 잘못없는 직원들의 고용을 지켜주고 오히려 자신들이 정리해고 시켜달라고 애원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먼저 그렇게 했다면 오히려 쌍차회생에 대한 더 좋은 방안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회사 이미지도 훨씬 좋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괜히 용역을 사용하느라 30억원을 버리지 말고, 또 정리해고 대상자와는 일을 할수 없다라는 자극적인 말로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지 말고 쿨하게 쌍차회생을 위해 직원들을 정리해고 하지 말고 본인이 정리해고 되겠다고 주장하십시요. 그렇게 하면 저도 함께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괜히 본인만 살기 위해 정리해고 대상자를 몰아낸다라는 오해 받지 마시고 지금 바로 행동하십시요. 이러한 행동들이 바로 당신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쌍용차를 회생시킬수 있는 기회이며 대 반전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