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자유게시판

 
작성일 : 09-07-13 12:36
굴뚝에서 편지쓰는 우리 맹섭씨께...
 글쓴이 : 집배원
조회 : 1,372  

저 서맹섭씨라는 분...
또 [굴뚝에서 보내는 편지]라는게 나왔던데...
[이겨서 내려가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누가 대신 글을 써 주는겁니까?

가대위에 글 쓰는거 보면 맞춤법도 잘 안맞고 글도 별로 못쓰시던데
굴뚝편지는 그럴듯하게 잘 쓰더군요.
조합사무실에서 그 아가씨가 써주는거...맞죠?
지난번에는 사측에서 먼저 새총과 지게차로 밀고 들어왔다고 거짓글을 써서
많이 민망하고 혼났죠?

그런데 궁금합니다,,,맹섭씨...

비정규직이라는데 왜 굴뚝에 올라가 있는겁니까?
쌍용차 위원장이나 다른분들도 많을텐데...
남의 싸움에 뭐하러 뜨거운 불볕더위와 장마에  힘빼시는지.....
누구누구는 내려왔잖아요...김 모시기라는...
아프다는 핑게로...
정규직놈들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비정규직인 맹섭씨만 그러고 있는게
좀 못마땅하네요. 

거기 올라가던 그날밤 뭔가해보자는 얘기로 티격대다가
술김에 올라갔잖아요?
아무런 준비도 없이 충동적으로...

한 2주면 끝날줄알고 올라 갔다가 언론이나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이리저리 띄워주니까 차마 중간에 내려오지도 못하고
삼켜야할지 뱉어야할지 모르는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린거...
그래서 못내려오고 있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거 별거 아닙니다.
시간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맹섭씨도 어데 아픈데 있나 잘 찾아보고 그 핑게로 빨리 내려오길 바랍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사람들도 하나둘 빠져나오는 판에...

쌍용에서는 그럴일이 없게 생긴 상황이지만...
해고자분들 해고 철회되면 도장찍고 돌아서면 비정규직들 나몰라라 할텐데...
대개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나라 사업장들의 선례를 보면...

비정규직 자리에 해고대상자 밀어넣고
그자리에서 그동안 험한일로 고생했던 그분들 쫒아내잖아요?...
자기들 살자고....
대개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못된 일부 우리나라 정규직 노조들의 선례가...
나중에 그사람들 때문에 상처입지 않아야 할텐데요.

지금은 정규직 해고자 900여명 가지고 싸우더만...
비정규직 복직 얘기는 티끌만끔도 없더더만...

이겨서 내려온던 마지못해 내려오던
꼭 조심조심해서 내려오길 바래요.
행여 영웅심에 열사되려고 뛰어내리지 말고...
일부 악질 외부세력들은 그런걸 은연중 바라고 충동질할겁니다.

처자식을 평생 아프게 해서는 안됩니다.
절대 다치지 말고 내려오세요.
그만큼 했으면 지금 내려와도 누가 나무라고 할놈 없습니다.

남의 싸움에 무슨 콩고물 떨어질거라고 뜨거운 불볕더위와 장마에 
힘을 그리도 빼시는지.....



정말 09-07-13 12:48
 
정말 안됐고 답답한 분이네요.ㅠㅠ
노조 실장부장도 많은데.
정갑득이나 민노총 놈들이 좀 올라가주지...
그런놈들은 그런짓 안할라하지ㅡ,ㅡ
이제 09-07-13 20:53
 
이제 다른애들하고 교대 해야지.
양심껏 교대할놈 없나?
편지지 09-07-13 21:14
 
맹섭아~편지지 떨어지면 전화해.
맹섭짱 09-07-13 21:56
 
맹섭이가 이창근이나 한상균보다는 백배 낫다.
이창근 한상균은.
쌍차 노조 소식에 서맹섭 굴뚝 투쟁
*나게 자랑하고 선동하면서..
쌍차 노조도 까불며 올라갔다가..
힘드니까 슬그머니 도망나왔다며..
상균아..맹섭이 굴뚝투쟁을..
쌍용노조 투쟁인 것 처럼 자랑하는 것 쪽팔리지 않냐??
     
이용당해 09-07-13 22:25
 
아까 가대위에서 선동하던 지난 노조위원장 박 ㅌ ㅅ 씨가 좀 올라가면 안될까요?
아들이 안에 있다고 하던데..
남들에게 말로만 싸우라 선동 하지말고...직접 자기가..
엣동료 09-07-13 22:26
 
작년에 우리 비정규직 해고되고..
그렇게 당했는데 또~~
철저하게 이용 당하고 있는 맹섭이가 정말 불쌍합니다.
그렇게 애기했는데도...
저 쌍차 노조가 우리 비정규직에게 어떻게 했습니까?
지난날,
힘들어서 일 못하겠다며 힘든일 비정규직에게 던져 주더니,
인원 줄인다니까 자기들 살기위해 우리 다 쫒아내고 우리자리 다시 차지 않했습니까?
우리 해고 되었을때 도와달라니 무시 무시 개무시했습니다.
지금 집행부도 믿어서는 안됩니다.
맹섭아!!!
저들에게 또 배신당하는일 이제 하지말자~제발~~~
한때 동료라 믿었던 저들에게서 등에 비수 꽂히면 더 아프잖니.....?
저들 싸움에 죽어라 고생하고 또 배신당할순 없지않냐구...바보야...
  - 지난날 한때 동료가...-
     
그러게 09-07-13 23:17
 
그러게 참 한심합니다.
남들 팔씨름 하는데 옆에서 자기가 힘주고있는 모습이...
가대위 09-07-13 23:14
 
가대위에 올리는 서맹섭씨의 공장 전경 사진 가끔보는데요.
그때마다 느끼는거-
참 안되보입니다.왜 거기에 있는지..
노조홈페이지 동영상자료의 당신 아내의 영상물도,,,
아내,아이들 그만 울리고 내려와서 다른일 하는게 나을텐데...
이거 이긴다고 복직됩니까?
비정규직은 국물도 없습니다.
노조에서도 비정규직 복직 얘기는 털끝만큼도 없잖아요?
보험 09-07-14 11:50
 
우리나라에서 진정으로,진심으로 비정규직을 위하고 대해주는 정규직 노조는 없습니다.
비정규직은 단지 회사에서 값싼 인건비 때문이던지,
아니면 정규직이 기피하는일 하다가 인원축소때 정규직 대신 쫒겨나야하는.....
이른바 정규직의 보험 같은 존재입니다.
이게 우리나라 비정규직의 아픔이고 현실입니다.
쌍용차 굴뚝에서 개고생한다고 해결될일이 아닙니다.
급할때는 정규직들이 먼저 나서서 비정규직을 내치는게 현실입니다.
언론에서,주위에서 치켜주니 헛바람이 잔뜩 들어 나대고 있는 불쌍한 분...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도 멋모르고 가대위 쫒아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울고불고 하는
당신 부인 그만 고생시키고
이제 그만 내려오는게 어떨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