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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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들이 쌍용차 파산 요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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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드디어
 조회 :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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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옥쇄파업 사태가 50일을 넘기면서 생존의 위기에 몰린 협력사들이 쌍용차의 파산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돼 부도와 폐업이 속출하자 묶인 회생채권이라도 빨리 받아 살길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들 협력사들은 법원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채권자들이라는 점에서 향후 법원과 산업은행, 쌍용차 노사 등 이해당사자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쌍용차협동회 채권단'은 13일 오후 3시 충남 천안 남서울대 컨벤션센터 2층에서 600여 개 업체 대표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를 연다. 이들은 지난 2월 채권단 구성을 위한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쌍용차 정상화에 적극 협조하는 방안과 법원의 법정관리인 후보자 통보 등에 대해 동의안을 가결시키기도 했다. 채권단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쌍용차와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 제기건 △쌍용차 노조와 민주노총에 대한 최후통첩 안 결의건 △빠른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파산촉구 결의건 등이 다뤄진다. 채권단은 협력업체의 회생채권(파산하면 회수 가능)으로 3000억 원 이상이 묶여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중 부품사가 2600억 원, 통합구매업체가 500~600억 원 정도다. 쌍용차협동회에 따르면 1차 협력업체 30개와 2차 협력업체 333개를 대상으로 한 올 상반기 매출현황 조사결과 지난해보다 80% 가까이 급감한 3308억 원이 줄었으며 정리 해고된 직원도 339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훈 쌍용차협동회 채권단 사무총장은 "즉각적 생산재개 없다면 파산을 요구한다는 우리의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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