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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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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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아엄마
 조회 :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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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푸념,,,다른이에겐 어떻게 보일진 모르겠지만,, 이기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더이상 바라보는것도 지쳐갑니다... 저는 쌍용 영업 사원의 아내입니다. 저희는 작년에 결혼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 이쁜 딸아이를 낳았구요... 이번 쌍용차사태를 보면서,, 언젠가는 끝나겠지,,,하고,,좋은날이 올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끝나지 않은 싸움의 소용돌이에 점점 더 말려가고 있네요. 몇달째 집세를 내지 못해 큰일입니다. 양가집에서 도와주실 형편이 안되는지라, 저희는 월세로 시작하였습니다..그래도,,,다행히 집주인께서 좋은신 분이라 많이 배려를 해주시네요.. 얼마전 백일된 딸아이의 손을 잡고 안고서 펑펑 울었습니다. 이제 엄마의 얼굴을 알아보는 시긴지라 생긋생긋 웃고만 있네요.. 신문에 보니,,,쌍용차 직원,노사,,,보험해약해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말에 가슴이 와닿았습니다. 저희집도 당장 그럴 형편이니깐요. 23살때부터 넣어왔던 보험입니다. 해약할려니,,솔직한 심정으로 아깝습니다....하지만 당장 1원도 아까운 판국에,,, 이제는 더는 두고볼수가 없어, 일자리를 찾는 터에 다행히 면접을 보러 오랍니다. 백일된 딸을 어린이집에 맡기고,,,생계유지를 위해 남편과 함께 저도 뛰어야겠습니다. 900명 여러분,,,무슨일이든 찾으면 있습니다. 지금 이러고 있을 시간동안 다른일을 찾았으면 얼마든지 찾고, 가족들 먹여 살릴 수 있습니다. 왜 고집만 부리시는 건지,,,이해할 수가 없군요. 더이상 어린 자식들을 힘들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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