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자유게시판

 
작성일 : 09-07-10 13:54
우리도 살고싶다!
 글쓴이 : 죽어간다
조회 : 1,217  
 

쌍용차에 얽매인 우리 협력업체도 좀 삽시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만 참아달라며 옥쇄파업 한지도 벌써 한달 하고도
반이나 되어가려고 합니다.

이젠 더는 참을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안되보여 조금만 참으면 해결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기다려왔는데
이제는 저희의 가정도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나죽게 생겼으니 너도 죽어라는식의 극단적 이기주의 투쟁은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쌍용차보다도 더 열악한 환경에서도 땀흘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저 수만여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의 고통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협력업체도 민노총이나 금속연맹에 많이들 포함되어있는걸로 아는데,
우리보다도 월등히 좋은조건에서 일해왔던 이런 대기업 해고자만
민노총의 구성원으로 생각하는지...
그들의 아픔만 아픔입니까?
민노총에서도 보잘것 없게 여기는 협력업체 구성원들은 반년째 휴직상태로
그들보다 더 아픈 생활을 하고있는데.....
우리같은 영세업체는 민노총의 있으나마나한  허접한 3류 구성원입니까? 
늘 대기업 위주의 민노총이나 상급단체들...특권의식에 사로잡혀있습니다.
저 열악하고 큰소리 한번 못치고 살아가는 영세업체 근로자의 아픔도 모르면서
그들이 무슨 비정규직을 위할거고 약자를 위할거란 말입니까?

지금 쌍용차 해고자들은 옥쇄파업으로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힘없고
불쌍한 영세업체 직원들의 밥그릇과 숟가락마저도 짖밟고 있는것입니다.
그들의 특권을 지켜주기 위해 상급단체들은 한술 더뜨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안에서  밥에 국물도 없이 반찬이라고는 오징어포밖에 못먹고
있다고 언론들에 사진으로 선전하며 투정을 부립니다.
배부른 소리 마십시요!
우리 협력업체는 지금 싸라기죽에 오징어포는 커녕 간장도 제대로 못찍어 먹고 있는 형편입니다.

협력업체도 사람사는 세상입니다.
저 밖에있는 수만,수십만의 다른사람들의 가족들도 있다는걸 명심해 주세요!
안에서 옥쇄파업하는 800여명의 해고자 가정도 소중하지만 그들로 인해
밖에있는 수만,수십만여명이 몽땅 거리에 나 앉게해서는 안되지 않습니까?
싸워도 밖에서 싸우십시요!
그래야만 쌍차에 기대사는 우리 협력업체 직원들이 그나마 죽이라도 먹고
살꺼 아닙니까?
여러분의 가족만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 협력업체 직원들은 그동안 고통속에서 기다릴만큼 기다려줬습니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 기다려 드리기엔 이미 삶의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이젠 여러분이 우리를 위해 양보할때입니다.

제발 여러분이 우리를 살려주십시요!


SWAT 09-07-10 14:40
 
조금만 참으십시요,,,
조만간 공권력 투입 됩니다..
다짜르고 09-07-10 14:47
 
저놈들 다 짜르고 빈자리에 협력업체 직원들 채용했으면 합니다.
정말 적은 월급에도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대다수인데요.
에고 09-07-10 16:05
 
이쯤되면 대화를 물꼬를 터야지 언제까지 일방적으로 몰아갈 건지... 회사도 노조가 제안한 무급휴가 심도깊게 고만해 봐야 할 때다.. 왜 2500명 이라는 숫자에 목을 메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나머지 700명정도도 잉여인력이 있다고 했는데 그럼 700명은 9월달 이나 매각시 짤린 인원인가.. 왜 짤라야만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급여 삭감 동의했다. 복리 포기했다. 상여금 포기했다. 우리가 할 건 다 했지 않는가..  몆년후에 가서 다시 800명 정도를 보총해야 한다는 모 회계법인의 결과도 보았다. 왜 다시 뽑을 것을 이 인원을 꼭 잘라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그럼 인건비 때문에 새로 뽑은 사람들은 비정규직으로 .. 앞뒤는 이렇게 된다.  말이 되나  우린 소모품이 아니다. 왜 직원들 자체를 존중하지 못하고 단순 계산의 원리로 따지고 드는지 ...  모든 해결책은 인간대 인간으로서 문제를 풀어야 풀린다고 본다.  살아 있는 직원들도 하나의 소모품으로 계산 될 뿐이다.  다시 대화의 물꼬를 터라  애기해라... 회사도 노조도... 누구나 양보할 마음있다.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애기해보자.. 다른 직원들도 누굴 질타전에 정부에게 공권력 넣으라고 애기하지 말고 공적자금 넣으라고 애기해야지  아직 까지도 싸움질이니..
똑바로 서라 산자나 죽은자나 우리 노는 걸 채권단이나. 상하이는 즐기고 있다. 지들 손에 피 안묻히고 손해 안보고... 나쁜 놈들은 이 놈들이지 빨갱이는 이 놈들이지 당한 직원들이 아니라고... 쌍차 다시 힘합쳐 해보자  산자와 죽은자 구분하지 말자... 목소리를 한 곳으로 모아야 살 수 있다. 산자와 죽은자 모두가...
어림없지 09-07-10 16:32
 
꼭 700명을 살리려고 한다면,
앞서 어려운 결정으로 먼저 희망퇴직을 낸
조합원들을 살려야지,
저 사람들은 절대 살려두어서는 안됩니다.
회사 망합니다....
그러나 09-07-10 17:17
 
항상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묻지마 파업으로 떼쓰면 복직될거라는
달콤한 상상은 버리시오...
눈물을 머금고 먼저 퇴직하신 분들은 바보인가?
만약 정상화가 된다면 먼저 복직시켜야 할 분들은 공장안의 사람이 아니고
희망퇴직 하신 분들입니다.

경제 논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시대에 아직도 철밥통 직장을 주장한다는게
말이나 되오? .... 더군다나 회사가 일시적으로 어려운게 아니고 이미 쓰러져서
법정관리하에서 회생을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데...
이제 제발 그만하시오
트레비 09-07-10 18:13
 
지금의 외침은 '함께 살자'이지만,
잘들 한번 생각해보세요.
당신들에게 당장 직면한 해고자라는 울분에만 급급해서 쌍차의 본질의 문제를 간과하고 내 목소리만 키우고 있는건 아닌지를 말입니다.
900명의 생떼에 소리없이 울고 있는 20만의 원망이 두렵지 않습니까?
이제 그만들 하시고, 진정한 용기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해비수 09-07-10 21:18
 
무슨 폭력 조직도 아니고 이런 자들과 제 남편이 더이상 같이 근무하는건 원치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또 쌍차에 남게된다면 희망적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같이 살자며 20만명을 거리에 몰고 900명이 회사를 차지하고 버틸수 있습니까??
로빈 09-07-11 09:11
 
에고님 쌍용차 해고자들 잘 모르시죠...참 순진한 생각입니다.노조가 하는말 다 맞을수도 있습니다.그런데 아주 중요한것이 있습니다.그것은 일 열심히 한 사람에게만 일자리 나누기나 이런것들이 해당됩니다.일 안하는 베짱이 강성귀족 노조을 이번에 정리하지
못하면 공적자금 할애비라도 금방 또 망합니다.그래서 효율개선과 체질 개선을 해야 됩니다.왜 강성귀족 노조 인지는 출근도 안하고 월급만 받고 잔업특근은 하지도 않지만
기본으로 달아줘야 되고 관리자가 머라하면 멱살에 책상유리 다 깨지고 술먹고 수틀리면 생산라인 세우기 일수고 ...일개 대의원도 지들 맘대로 라인정지 막 시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일자리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