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자유게시판

 
작성일 : 09-07-08 10:16
여러분 힘내십시요. 여러분을 지지합니다.
 글쓴이 : 황토강
조회 : 1,144  
안녕하세요.

안산에 살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하다못해 폭우가 와서 물난리가 나도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피해를 당한
분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경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세계화의 큰 흐름 속에 있어 왔기 때문에
얼마나 잘 대비해왔느냐와는 별개로  갑작스러운 외부의 경제여건에 따라
기업은 얼마든지 커다란 타격을 순식간에 받을 수 있는 것이 요즘의 현실입니다.

기업을 관리하는 측에서도 이 도도한 흐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으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대규모로 해고해버리면서 모든 문제가
불성실했던 노동자 탓이라고 해서야 되겠습니까.

기업도 국가도  솔직히 세계적인 흐름에 대처하는 것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그 실패에 대한 결과와 대책은  '우리모두'가 함께 져야 할 일이지
사회적 약자에게만 뒤집어 씌워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쌍용차의 문제는 쌍용차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쌍용차 노동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들은  현재 '재난' 상태입니다.

쌍용차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국가의 재정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 주변의 사람들이 점점 이러한 생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요.  저는 여러분을 지지합니다.

해고도 09-07-08 12:13
 
해고도 잘못이지만...지들죽는다고 남까지 죽자고 물어지는 이기적인것들은 쓸어버려야해.밖에서싸우든가...우리같은 영세하청업자들은 하루하루 피가마른다.안산산다는 니놈이 나좀 도와주라.
진주 09-07-09 05:52
 
한번 생각해봅시다.
노조가 싸우지않고 희망퇴직, 정리해고,분사를 모두 받아들였다면 회사가 잘살아났을까요?
저는 예전에 멀쩡한 회사를 노조를 깨고 소사장제, 분사처리하면서 노동자들 임금 반으로 깍고 회사놈들만 배불리는 회사를 다녔습니다. 결국 분사처리된 노동자들은 다른 비정규직들에게 밀려 또다시 공장에서 밀려 나게되었지요..

공장을 벼랑끝으로 밀고온게 노동자들 책임입니까?
정작 책임있는 상하이자본은 아직도 지분을 처리하지 않고 있고 고위급 관리자들도 회사가 이런지경인데도 6월달 월급 그대로 나왔을걸요,,

공장안의 조합원들이 이기적이기 때문에 48일째 파업을 벌이고있는것은 아닙니다.
억울하기 때문입니다.
분노때문입니다.
영세하청업자들도 힘드시겠지만 다같이 힘든 노동자들끼리 싸울일이 아닙니다.
정부와 상차이자본, 무능력한 경영진을 몰아내는 싸움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