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0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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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감동시킨 쌍용차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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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면접시험
 조회 :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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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승공단에 있는 모제과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지게차운전기사 면접시험을 보러갔다. 주야 토욜까지 12시간씩 일하고, 1주일씩 주야 맞교대, 일욜만 휴무하는 조건으로 ...상여금 없이 190만원.. 1명모집에 나랑...나보다 좀 젊은 40대 초반쯤되어 보이는 분 2명응시해서 경쟁률은 2:1 경쟁자이지만 젊은 분이 싹싹하기도 하고 기분은 좋았다. 그분 이력서를 힐끗보니 1개월전에 쌍용차 퇴사하신분.. 결론은 내가 떨어지고 그분이 되었지만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그동안 온 평택 시민을 볼모로 잡고..아니 전국민을 볼모로 잡고 해고해서 자살한다느니...살인이라느니.. 어떻게든 살 생각은 안하고 남을 물고늘어지며 같이 죽자고 떼쓰는 쌍용차 강경노조들만 보아온터에.. 전보다 덜 좋은 조건이지만 밝은 표정으로 취업하러 온분이 너무 신선했다. 이런분이야 말로 쌍용차에 있어도 도움이 될 분 같았다. 그분은 지게차직종에 합격하여 주야로 12시간씩 일하고 190만원, 나는 지게차직은 떨어졌지만 보조업무로 주간만 12시간씩하고 150만원받고 일하기로 했다. 국민들과 평택시민들에게 민폐끼치면서도 협력업체에 취업 도와 준다는 것도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끝까지 쌍용차에서만 일한다고 떼쓰는 사람들은 한마디로 추하다. 그런 썩은 정신 가진 자들만 쌍용에 남아서 차만든다면 쌍용차는 영원히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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