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자유게시판

 
작성일 : 09-07-15 15:28
쌍용차에서 제2의 용산참사가 벌어지도록 놔둘 것인가?
 글쓴이 : 울산공투본
조회 : 2,423  
[울산공투본] 7/14일 선전물


쌍용차에서 제2의 용산참사가 벌어지도록 놔둘 것인가?
"살인진압 중단, 공권력 철수" 내걸고 현장에서 즉시 행동에 나서자!

11일(토), 경찰병력이 공장 안으로 진입해 최후 거점인 도장공장을 에워쌌다. 용역과 구사대를 물리친 지 2주 만에 쌍용차 노동자들은 다시 침탈을 받고 있다. 이번 침탈로 쌍용차 사태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고 있다.
그간 배후에 섰던 경찰이 전면에 나섬으로써 쌍용차 정리해고 저지투쟁은 정부와의 정면대결로 치닫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점거파업 중인 노동자들의 목숨을 아랑곳 않고 시너와 도료 등 수만 리터의 폭발물질이 가득한 도장공장에서 무력충돌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용산에서 철거민 5명을 불태워 죽인 이명박은 다시 노동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살육전을 벌이려 하고 있다.

경찰의 살육작전을 막기 위해 서둘러 나서자
지난 26-27일, 회사를 망친 자본가들이 동원한 용역깡패와 구사대의 폭력행위를 말리기는커녕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정부는 이제 스스로 나서서 위험천만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벽마다 시너가 흐르는 파이프가 빼곡하게 장치되어 있고, 미로처럼 얽혀있는 도장공장은 용산의 철탑 망루보다 수백 배 더 위험한 곳이다.
그러나 이명박은 작은 물리적 충돌도 대참사로 번질 수 있는 그곳에 경찰병력을 들이대며 미친짓을 벌이고 있다. “거기 있다가 불타 죽을래 아니면 손들고 나올래” 이것은 광기다.

막아야 한다
이명박은 이미 쌍용차에서 3명을 죽이고도 더 많은 노동자의 목숨을 원하고 있다. 쌍용차 노동자들의 목숨이 위험하다. 막아야 한다. 이명박 정부의 광란을 중단시켜야 한다.
막을 힘이 있는가? 있다! 현장에서 할 일이 있는가? 있다! 연대파업이 그것이다. “살인진압 중단, 공권력 철수, 정리해고 분쇄”를 내건 연대파업만이 이명박의 노동자 살육 작전을 막을 수 있다. 그것만이 쌍용차 노동자들도 살리고 우리 자신도 사는 길이다.

연대행동에 즉각 돌입하자!
현장 집회를 조직해 연대파업으로 나가자!
윤해모 사퇴집행부는 연대파업을 수행할 의지와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 모든 것은 현장 활동가들과 현장 노동자들의 자발적 행동 여하에 달려 있다. 연대파업 서명에 참여했던 결의와 월차를 내고 쌍용차에 달려갔던 의지들을 모아 이제 더 분명한 투쟁에 나서자.
활동가들은 물론이고 현장노동자들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출근투쟁, 중식집회나 퇴근집회를 열자. 현대차 노동자들과 전체 노동자들까지 겨냥해 벌이는 이명박 정부의 쌍용차 살인만행을 방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집회를 통해 보여주자! 그리서 노동자 연대파업의 힘으로 이명박의 광란을 뭉개버리자!


울산 건설플랜트: 파업지도부의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파업이 일주일을 넘어섰다. 플랜트노조 파업의 배경에는 사측이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현실이 있다. 파업이 쉽게 마무리될 수 없는 것도 사측의 이런 인식과 태도 때문이다.
노조도 밝혔듯이 울산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SK내의 상주업체들이고 이들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다름 아닌 SK다.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직접 고용되는 전문건설업체들과 교섭하고 있지만 SK가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05년의 경험으로 SK와 정면대결이 쉽지 않다는 점을 노동자들은 알고 있다.
05년 치열했던 투쟁의 결과 사회협약을 체결했지만 여전히 사측은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울산에는 공사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사측은 경기불황이라는 핑계를 대며 쉽사리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대로 물러서야 합리적인 것이 아닌가,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SK와 맞짱뜰 수 없기 때문에 고개 숙이고 찌그러져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일부 조합원들의 마음 속에서는 이러한 나약한 생각들이 파고들고 있다.
이럴 때야말로 파업지도부의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목표를 분명히 하고 조합원들을 설득해야 한다. 주변부 업체들과 상대하다가 대충 마무리할 것이 아니라 정해진 목표대로 집단교섭, 공동 단협을 쟁취해 노조를 인정받고, 노동조건을 향상시켜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플랜트업종 산별노조가 강력한 연대파업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현대차 노동자들도 플랜트 파업을 지지하고 연대해야 한다.

<2면>

비정규직 사용기간, 법 유예기간이 아니라
모든 해고 금지, 정규직화, 비정규직 없는 세상 건설이 중요하다!

비정규직법을 둘러싸고 국회에서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누더기 비정규직법’의 ‘1년 6개월 유예’를 힘으로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이 법의 보잘것없는 ‘2년 조항’(기간제 노동자를 2년 이상 사용할 때는 무기계약직이나 정규직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조차 거슬리고, 한꺼번에 최소 몇 만 명이 짤려나가 몇 군데에서라도 저항이 일어날까 두렵기 때문이다.
왜 그 조항이 보잘것없는가? 2년이 되기 전에 자본가가 해고시키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2년 조항’은 그냥 겉치레 장식일 뿐인 것이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업무에 숙련된 상태라, 자본가가 쉽게 짜르지 못하고 무기계약직으로 바꾸려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물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전체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 1%도 채 안 될 것이다.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 대부분은 1년, 6개월, 3개월, 심지어는 하루 계약직이 돼 자본가가 단물만 쏙 빼먹고 뱉어버리는 껌 신세로 완전히 전락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더기법 현상 유지’라는 민주당의 방침도 전혀 대안이 될 수 없다.

노동자는 절대 소모품일 수 없다!
‘2년을 쓰고 버릴 거냐, 4년을 쓰고 버릴 거냐’라는 여야간 국회 논쟁으로 지배자들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은 마음대로 쓰고 버릴 수 있는 돈벌이 수단’이라는 점을 사람들의 머리 속에 다시 주입시켰다.
왜 노동자들이 자본가 돼지들의 돈보따리를 늘려주는 1회용품으로 전락해야 하는가? ‘해고는 살인’이므로 살인 자체를 막아야지 살인 시기를 놓고 줄다리기해서는 안 된다.
단 한 명도 해고할 수 없도록 ‘해고 금지법’을 노동자의 단결투쟁으로 만들자!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시키자!
노동부는 “정부와 한나라당 일각에서 (이번에 해고된) 공기업 기간제 근로자들을 바꿔 사용함으로써 고용을 안정시키자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왜 비정규직의 설움을 안고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녀야 하는가?
‘비정규직 없는’ 노동자세상을 만들어 ‘비정규직의 눈물’은 역사책으로 보내고, 모든 노동자들이 ‘생산의 주인이자 사회의 주인’으로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회 전체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왜 생각할 수 없단 말인가?


미포 현장 - 자본가들을 위한 무법천지

6월 30일 오후 3시 30분경 현대미포조선 작업장 안에서 현장투 김석진 동지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폭행 당사자가 관리자도 아닌 ‘현장 동료’였다는 점이 충격적이다. 폭행자는 주먹으로 김석진 동지의 얼굴을 때리고, 오른쪽 어깨를 짓밟았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폭행이 버젓이 저질러질 수 있는가? 그것은 미포 사측이 그런 현장탄압을 교묘하게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포 사측은 용인기업 복직, 현장탄압 분쇄를 내건 지난 겨울의 뜨거운 투쟁 이후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맺은 합의, 협약을 위반하고 김석진 동지 정직 2개월 등 중징계를 때렸다.

김석진 동지가 2개월 뒤 복직하자, 반원들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김석진 동지에게만 ‘녹 제거 작업’을 시켰다. 김석진 동지 혼자서 녹 제거 작업을 하던 중에 비가 내려 잠깐 비를 피하고 있었는데, 폭행자가 담당 반장에게 무전기로 거듭 보고했다고 한다. 이를 문제 삼자 폭언과 폭행을 저지른 것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현대차에서 비정규직 고용보장, 현장탄압 분쇄를 내걸고 싸운 정규직 활동가가 정직당하고, 현장에 복귀한 다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며, 그걸 문제삼았다고 폭행까지 당했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이런 걸 가만 두고 봐야 하는가?


징계저지를 넘어 MB정권과 한판 승부를 시작하다!

3인의 교사가 19일째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는 울산교육청 앞, 10일 오후 '전교조 사수, 교육살리기 교육주체 결의대회'에 400여 명의 대오가 모였다.
일제고사에 반대하고 체험학습에 동행한 교사에 대한 징계 저지를 위한 전교조 조합원들의 결의대회다. 이날로 예상되었던 징계결과 발표는 연기되었다. 6월 30일과 7월 4일 두 차례의 집회대오를 보며 교육청이 한 발 물러선 것이다.
교사들의 일제고사 반대투쟁과 시국선언에 교육청과 이명박 정권은 파면, 해임 등의 중징계로 답했다. 전교조는 징계철회 투쟁, 전교조 사수 투쟁을 넘어 김상만 교육감 퇴진투쟁, 이명박 정권의 교육정책에 맞짱을 뜨겠다고 선언했다. 전교조 울산지부 장인권 지부장은 “이미 이기고 있는 투쟁이다”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밝혔다.
교육노동자들 또한 이명박 정권에 맞선 투쟁대오를 형성했다. 투쟁은 확대되고 있다. 더욱 더 자신감을 가지고 투쟁에 나서자.


공화국 09-07-15 17:25
 
쌍용차 연대지원 안한다는 쓰레기 같은현대공화국 백성놈이네...
아자아자 09-07-15 18:19
 
자본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노동자들의 단결입니다.
이 게시판에 들어오는 사측 알바들은 교육을 아주 잘 받은 것 같군요. 때로는 선량한 시민인척, 때로는 노동자인척 하면서 이간질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모두 같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지난 연대파업 결정이 부결난 것은 사실이지만, 연대파업 지지는 40%를 넘었습니다. 과반이 되지 않은 것을 가지고 모든 현대차 노동자들을 배신자로 몰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현대차 공장 곳곳에서 쌍차 파업 지지 성명을 받고 있고, 매일 아침 저녁 출투, 퇴투를 진행하며 쌍차투쟁에의 연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쌍차 동지들 힘내십시오. 투쟁!!
     
현대차가 09-07-16 09:39
 
현대차놈들..연대 안한다던놈들인데 개 ㅈ빨일 있다고 도와주겠냐?
서명?..ㅎㅎ 개~쉐이들아...나도 그런건 수천장 써줄수있다..호~로쉐이들아..
니미니미 09-07-15 20:34
 
야 이게 자본하고 싸우는거냐?
동지는 니이미.
너희도 09-07-16 02:09
 
어떡하냐..비해고 노동자들은 니들 잡으려고 단결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