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자유게시판

 
작성일 : 09-07-21 17:28
다연발 볼트총으로 ......무서워죽겠네
 글쓴이 : 새총안돼
조회 : 826  

뉴스

대포식 사제총까지 쐈다
쌍용차 노조 직접 제작…한번에 30발 발사
최대 사거리 350m로 양철판도 쉽게 뚫어

쌍용차 평택공장 노조원들이 제작한 다연발 사제총. 발사 직전(위) 점화된 후 발사 장면(아래)에서 불을 뿜고 있다.
경찰 진입과 노조원의 극한 대치로 긴장감이 팽배해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화염병, 새총에 이어 살상 가능한 대포식 사제총까지 등장했다. 말 그대로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로 변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1일 경찰청 및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원은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공장 내부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연발 사제총`을 수십여 차례 발사했다.

이 사제총은 총구 직경이 10㎝, 총신 길이는 1.5m에 달하고 한 번에 최대 30발 탄환을 발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탄환으로는 새총과 마찬가지로 동전 크기 또는 동전 크기 2배에 달하는 볼트와 너트를 사용한다. 그러나 새총에 비해 파괴력이 서너 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여 머리 등에 맞을 경우 치명적인 부상 또는 살상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대 사거리가 300~350m에 달하고 100m 이내에서 맞을 경우 얇은 양철판도 쉽게 뚫어버릴 정도의 가공할 파괴력을 지녔다. 발사 방식 또한 점화에 의한 폭발식으로 실제 총기와 유사한 방식이다.

경찰은 "노조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도장 공장을 중심으로 총 6대 정도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총을 확보하지 못해 점화(폭발) 장치가 무엇인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점거농성 중인 노조원 대부분이 엔진기술 등에 능숙해 직접 폭발식 사제총을 제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부 노조원들은 채증을 위해 경찰이 동원한 헬기를 향해 이 총을 발사했던 것으로 전해져 대형 사고 위험까지 커지고 있다. 경찰은 "경찰이 차단막 등을 설치하자 직접 본관까지 공격이 가능한 사제총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용 기자 / 평택 = 문지웅 기자]


폭도 세력 이제
진정하고 나오세요.


박격포 09-07-21 18:53
 
살려고하는자 죽이려하는자 또 누가 죽어서 나가야 끝나는지
노사야 그만하자 이젠 대화로 풀어라 정말 저기있는 조합원과 경찰들
죽어야 끝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