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 우리는 이긴다!

자유게시판

 
작성일 : 09-07-21 16:50
쌍차 공동관리인 자기들 임금만 꼬박꼬박 챙겨
 글쓴이 : 파업지지
조회 : 715  

언론에 "경영진도 임금 삭감됐다" 거짓말...공동관리인 2명 뒷전으로 임금 챙겨
희망퇴직자 체불임금·위로금 미지급...파업현장 부식 반입 전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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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공동관리인들은 노동자들 희생을 강요하며 자기들은 급여를 모두 챙겨받았다. 사진=미디어충청

노동자들에 대한 살인적 정리해고를 단행하며 "희생하라"고 강요하는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들이 자기들 급여는 꼭꼭 받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디어충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쌍용자동차는 '박영태·이유일 공동관리인 6월 급여 26,882,000원과 재직자 급여 3월분 50% 지급' 등을 법원에 신청, 허가를 받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사측은 6월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에 '미지급 임금 일부 지급 허가'를 요청하는 동시에, '공동관리인 6월 임금, 재직자 3월 임금 중 50%, 퇴직자 미지급 임금 전액' 21억여 원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틀 뒤인 25일 이를 허가했다.

쌍용차는 지부 조합원과 비조합원, 해고자와 비해고자, 현장노동자와 사무·관리직을 가리지 않고 모두 3월부터 6월까지 임금 전액이 모두 체불된 상태다.

공동관리인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서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면서 노동자들 고통과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1,700여 명에 대해 강제적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도 976명을 또 정리해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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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관리인들은 언론에 "경영진 임금도 삭감했다"며 거짓생색까지 냈다. 사진=미디어충청

박영태 관리인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경영진의 임금도 삭감됐다"며 거듭 생색낸 바 있다. 또 사무직 임금도 삭감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공동관리인 자신들 임금은 전액 지급받은 것. 노동자들은 절반을 받거나 아예 지급받지 못했다. 쌍용자동차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희망퇴직자 체불임금과 약속한 위로금도 제 때 못 주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봉쇄한 사측은 직장폐쇄 푯말을 세운 채 지난 16일 오후부터 부식을 전면 차단하고 나섰다. 그 때문에 쌍용차지부 조합원들은 김치조차 없이 맨밥으로 끼니를 떼우고 있어 건강 이상이 우려된다. 더구나 사측은 비인도적으로 파업현장을 고립화시키고 있으며 파업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무차별 위협을 일삼아 심리적 압박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17일 현재 57일 째, 일터를 되살리기 위해 목숨 건 파업투쟁을 벌이며 하루하루를 견디는 노동자들에게 더해지는 사측의 살인적 탄압은 멈추지 않고 있다. 

<홍미리기자/노동과세계>


진실 09-07-21 17:28
 
관리인은 관리인이다
오너도 아니고 회사 주인도 아니다
채권단이 회사 채권을 최대한 보호해달라고
한시적으로 채권단과 법원이 임명한 관리인이다..
채권단이 돈 주는 것은 당연한 거고..
돈 안받으면
미쳤다고 아들 뻘 되는 상 넘들한테 상 욕 들어먹고 그짓 하것냐..
댓가 안받고 그게 할짓이냐...

꼬투리 하나만 생기면 확대해서 걸고 넘이지는게 노조의 못된 습성이지만...
걸고 넘어질 걸 걸고 넘어져라..
승진 누락되었다고...등 등 등..
회사 책상 엎고 컴퓨터 부수며 쌍용차 망가뜨린 니들이 급여 못받는 건
당연한 업보다.
그러나..이미 망가지고 썩은 니들회사를 관리하러 온 관리인한테
봉급 받지 말라는 니들...참 개념 없다.

또하나
1인당 1,300만원인데  2,600만원 받은 것처럼 교묘하게 표현하는 니들 방법도 참 치졸하다.
그리고...국책은행 웬만한 팀장만돼도 한달에 1300만원은 받는다.
무슨  엄청난 부당 급여 받는 것처럼
언론 플레이 하지 마라.
치졸하다
오히려 09-07-21 17:43
 
이에 비하면 오히려..
 쌍용차에 파업지원나온 금속노조 전임자들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이상한 노조 악법의 혜택을 받아서..
자기회사에서 일하는 동료들은 잔업 일감떨어져서 100만원이상 급여가 줄었는데도..
노조에 가있는 전임자들은  불경기로 일감이 줄었는데도
잔업을 하지 않으면서도..
현장에서 일하는 조합원들보다  잔업수당을 100만원이상 더 받고 있고..
,상여금까지...꼬박꼬박 받아 먹고 있는 사실이 더 비도덕 적이다.
거짓말이면 급여 입금 내역 공개해라
그러면서 봉급 끊긴 불쌍한 쌍용근로자들에게..
 질기면 이긴다...고 선동하는 자들이 더 비겁하다...
자기들 부인들은...
봉급에 상여금에 잔업수당까지 꼬박꼬박 입금되니까
남편들이 파업을 하건 뭘하건 부인들이 별 걱정 않하고..질길 수가 있지..
옛날에 봉급 끊긴 쌍용차 부인들이...어떻게 질길 수가 있냐??
봉급 못받아서 우울증 걸리고 쑥대밭된 가정에,,
질기기가 힘든 조건에 있는 사람들한테
질기라고...질기면 이긴다고..선동했으니...
...니들을 위해서 희생되고 죽으라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더러운 09-07-21 18:55
 
산자 죽은자 돈이 없어서 신용불량자가 되어가는데 자기네 월급은 꼬박꼬박 잘도 가져가는군 공동관리인들 오래 살겠다 욕많이 먹어서
나그네 09-07-21 21:08
 
야이,,,등신아~~
관리인이 우리회사 사람이냐?
나라에서 보낸 사람이야,,바보야..
너같은 찌질이와
같이 근무했다는게 쪽팔리다 븅신아~~
헐.. 09-07-22 01:15
 
헐....정말 모르는 건가...무식한건가....

관리인이란..법원에서 임명하는 것을...

그리고 하나, 회사가 정상화 되면, 오너없는 회사는 대부분 회생시킨 관리인이 다시

최고 경영자가 되는 일이 허다하나는 것은 아나?  기아자동차도 법정관리였다 회생하

였단 것을....물론 모르겠지..이리하는 것을 보니, 결국 무식해서 라도 다시는 쌍차와

함께 하기 어렵겠구만...

언제적 이야기 다시 꺼내시나.....약발 떨어지게 시리..